[경향닷컴][세상속으로]'조국 후보'가 옳다.

“여러분은 반성하셔야 합니다. 당신의 삶에서 당신이 원하는 걸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건…당신의 선택이 잘못됐던 겁니다. 여러분은지금 직장을 잃어도, 집을 잃어도, 그 흔한 문화시설 하나 없어도 다 내 팔자인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그런 팔자를 원하셨던겁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인주(가상의 도시 이름)가 바뀌어야 당신의 삶이 바뀌고, 당신의 삶이 바뀌어야 당신 아이들의 삶이바뀝니다.”

픽션은 때로 논픽션보다 사실적이다. <시티홀>이란 드라마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조국’(차승원)의 연설이그랬다. 정치부 기자 시절 적잖은 유명 정치인들의 연설을 들었지만, 폐부를 찌르는 연설은 많지 않았다. 말은 아름답고현란했으나, 그 순간뿐이었다.

조국은 달랐다. 물론 누군가 다그칠 것이다. 드라마는 판타지라고. 인정한다. 진짜 선거에서 차승원처럼 멋진 후보를 본 적은없으니. 다만 한 가지는 짚어야겠다. 지방선거든, 총선이든, 대통령선거든 기자로서 경험한 각종 선거에서 이토록 용감하게 말한후보는 없었다. 후보들은 늘 유권자의 비위를 맞추는 데 바빴다. 당신들이 옳습니다, 저는 당신들의 종입니다, 주인님이 원하시면뉴타운 지정이든 특수목적고 유치든 다 해드리지요, 딸랑딸랑…. 선거가 끝나면 종은 거만한 상전으로 변했다. 정치학자나사회학자들은 뒤늦게 유권자들을 꾸짖었다. 그럼 뭐하나, 버스는 이미 떠났는데…. 조국은 정공법을 택했다. 당신의 반성을요구했다. 잘못된 선택, 허위의식으로 찍은 한 표가 당신의 팔자를 만든 거라고 못박았다

유권자 꾸짖은 드라마속 유세

2004년 총선이 끝난 뒤 계급투표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당시 거센 ‘탄핵 역풍’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서초구, 경기성남시 분당구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강력히 지지했다. 자신의 경제·사회적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에 표를 주는, 전형적인계급투표였다.

지난해 7월 서울시 교육감 선거도 다르지 않았다. 두 달 동안 이어진 촛불집회의 여운이 남아 있을 무렵이다. 은평·강북·중랑구의투표율은 서울 전체 평균(15.5%)보다 낮았던 반면 강남·서초·송파구의 투표율은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강남 엄마’들은특목고·자사고 확대 등 엘리트 교육을 앞세운 공정택 후보에게 몰표를 던졌다. 나는 공 교육감의 정책 기조에 동의하지 않지만,스스로의 이익을 지키는 쪽에 표를 던진 강남 유권자들의 선택은 존중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치러진 지난달 29일 밤. 한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20년 넘게 가까이 지낸 사이지만, 정치를화제로 삼은 적은 거의 없다. 체질적으로 어디에도 얽매이기 싫어하는 친구는 정치나 이념에 냉담했다.

그날은 달랐다. 어딘지 모르게 뜨겁고 간절했다. “정치하는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 투표도 안 하고 살았다. 그런데오늘은 온종일 경복궁과 서울광장 주변을 떠나지 못하겠더라. 이제는 뭔가 하고 싶다. 투표도 할 거다. 대통령을 뽑는 선거든,구의원을 뽑는 선거든.”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개인적으로 노 전 대통령을 어떤 인물로 기억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노 전대통령을 비주류의 정치인이라고들 표현하는데, 사실 우리 사회의 진정한 주류는 수적 다수로 봐도 서민들이고 지방 사람들이다.그동안 정치에서 배제되고 소외된 사람들이 진정한 주류 아니냐. 그럼에도 소수의 특권적 사람들이 주류 행세를 하면서 진짜 주류행세를 할 사람들이 소외되고 배제되어 왔다. 진정한 주류한테 주류 몫을 돌려주려고 노력한 대통령으로 기억하고 싶다.”(6월1일한겨레 인터뷰).

‘잘못된 선택’ 이제라도 반성을

진정한 주류라 해도 일단 빼앗긴 몫을 되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내 속에서 우러나는 진짜 욕망에 충실할 때, 남이 만들어놓은 가짜 욕망의 프레임에 끌려가지 않을 때에야 가능하다.

국화 한 송이 든 채 분향을 기다리던 시간은 서서히 과거로 변해가지만, 떠난 이를 기억하는 일은 이제 시작이다. 개개인 앞에놓인 정치적 선택을 회피하지 말 것, 솔직하게 선택하고 나와 닮은 선택을 한 이들과 광범위하게 연대할 것. 살아남은 자들의예의는 여기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김민아|국제부 부장대우>

by 바람여행 | 2009/06/17 08:48 | 트랙백 | 덧글(0)

이모가 돌아가셨어요...(2CH)...

1 jJN+gkWs0
44세로 일주일 전에 돌아가셨다.
마음도 좀 안정되었어.
왜 쓰레드 만들 생각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얘기좀 들어줄래?



2 A0i7gqJS0
해봐



5 jJN+gkWs0
이모가 엄마를 대신하게 된 것은 내가 3살때부터.
부친이 교통사고, 모친이 뒤를 이어 자살해서 갈 곳이 없어졌다.
조부모가 시설에 맡기자는 이야기를 하자, 불처럼 화를 내며 나를 맡아준게 이모였다.



6 jJN+gkWs0
부친은 시쳇말로 양아치고, 모친은 임신했으니까 결혼해버렸다 정도의 인간이었다고 한다.
해서 친가쪽 조부모도 외가쪽 조부모도 나를 싫어했다.
이모는 모친의 언니되는 사람이고.
내가 지금 25세. 이모는 나를 맡았을 때 22세정도.



9 jJN+gkWs0
이모는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나를 맡아서
조부모는「그럴거면 집에서 나가라」라고 했다는 모양이다.
극성부모 수준이 아니지


13 jJN+gkWs0
이모는 스낵바인가 뭔가 야간업소에서 일해서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어서,
바로 날 데리고 집을 나온거야.


14 jJN+gkWs0
경제적인 여유라고 해도, 진짜 작은 아파트에 산 기억이 있어
방이랑 부억이 하나, 요컨데 원룸
욕실은 없어서 가까운 목욕탕에 다녔다.

그러다, 내가 6살 정도 되었을때 이모가 남자를 데려왔다.
「이모 결혼하기로 했단다」라면서


15 jJN+gkWs0
나는 이모를「누나」라고 불렀던거 같다.
그러니까 누나를 빼앗기는 것 같아서 싫어한건지,
그 남편될 사람의 정강이를 힘껏 걷어찼다고 한다.
그다지 기억은 없지만.

해서, 스무스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이모는 결혼했다.
물론 그 날 부터 이모의 남자친구는 의부가 된 거지.


16 ZLXttIC30
얼마든지 적어 다 읽어줄테니


17 jJN+gkWs0
내가 초등학교에 올라가고 곧 동생이 태어났다.
저학년 무렵엔 그다지 문제는 없었지만
초등학교 3학년 무렵에 문제가 생겼다.

「[나]군의 엄마는 남자랑 야한 짓 해서 돈을 번대~」

같은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뭐 물장사긴 해도 풍속(매춘)이 아니니까 야한 짓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늦게 들어오는 날도 있었고하니 잠자리 영업을 했을지도 모르지...


18 kXIAL/oL0
상관없다. 계속해


19 jJN+gkWs0
해서, 아니나 다를까 이지메 같은게 스타트.
처음엔 신발을 숨기는 정도의 괴롭힘이었지만, 언제부턴가 내 물건을 쓰레기통에 버린다던가
급식에 지우개가루를 넣는다던가 심해져간거야.
이모가 하는 일 때문에 괴롭힘당한다는걸 이모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
이모가「학교 재밌니?」라고 물어도「재밌어」라고 대답했지

덧붙여 의부는 날백수가 되어서, 이모가 벌어야 되게 되어있었다.
나에 대한 폭력같은건 없었지만, 여동생의 육아도 방치했었고,
지금 떠올려보면 최저의 아저씨라고 생각해.
당시에는 형아 정도의 연령이었지만.


20 jJN+gkWs0
매일 학교에 갈 때 마다 다른 이지메를 체험했어.
연필이 전부 부러져 있다던가, 창문을 일부러 깨고 내 범행이라 한다거나
가방에 고양이 시체를 넣는다거나말야.
매일 바뀌는 이지메라는 느낌이었어.

요즘 초등학생의 이지메는 그보다 더 심하다니까 진짜 가여운거같아.....

해서, 어느날 이모가 갑자기 나에게 닥달을 한거야
「학교에서 무슨 일 있지?」라고 말야


22 jJN+gkWs0
나는 들키기 싫고, 걱정시키기 싫다는 것도 있어서'
「아무 일 없어, 숙제도 꼬박꼬박 하고있고, 시험점수도 나쁘지 않고, 선생님에게 혼나지도 않고」
라고 횡설수설했던거 같다.

이모가「그럼 다행이지만, 무슨 일 있으면 엄마한테 곧바로 말하기다?」라고.
이 때는 이미 이모는 자신을 누나라고 하지 않고, 엄마라고 하게 되었다.
나는 그래도○○이모 라고 불렀지

참고로 괴롭힘은 초6까지 확실히 계속되었어.
닥달한건 초5무렵


23 jJN+gkWs0
이지메를 당했지만, 나 은근히 무지각 무결석이었다구
조퇴도 한 적 없고

그리고, 중학교는 옆동네 학교에 가게 되었어.
이모가 역시 눈치챈건지, 옆동네에 아파트를 빌렸다면서.

중학교에 올라간 것과 동시에 이모는 이혼했어.
이혼이유야 말 안해도 알겠지
여동생도 내년에는 초등학교 들어간다고 할 무렵에 이혼이었어.


24 ZLXttIC30
좋은 이모잖아


25 jJN+gkWs0

중학교에서는 이지메도 없어서, 스포츠를 하고싶다는 생각에 농구부에 들어갔어.
신장도 나름 컸으니까 2학년땐 레귤러도 되었고.

레귤러 되고 첫 중학체전 전날
이모가 반짝반짝하는 농구화를 사온 걸 기억하고 있어.


26 X4/btUMYO
아무튼 맥주뚜껑 따고 차분히 들어볼까


28 jJN+gkWs0

중학교는 딱히 별 일 없이 졸업했지만, 고등학교때 또 문제가 발생해 버린거야.
시골과 도시의 중간정도인 지역인데,
역시 고등학교쯤 되면 같은 초등학교 나온 놈이 꼭 있잖아?

같은 반에 있었던거야. 이지메의 주범격이던 놈이랑 그 친구 A랑B가.
입학식 후에 첫 조회에서 그놈들 양아치근성을 발휘해서

「저 자식[나]아냐? ㅋㅋㅋㅋㅋ같은 고등학교라니ㅋㅋㅋㅋ시간때우기 딱 좋겠는데ㅋㅋㅋㅋㅋ」

라고 큰소리로 지껄이더라


30 s5wZ9mxJO
양아치는 사멸해야함


31 jJN+gkWs0
난 까놓고 고교생활 재미 없었어. 짧기도 했고.

농구부에 들어갔는데, 이모가 사준 농구화를 나이프인지 뭔지로 걸레를 만들어놔서말야.
아무리 물장사하는 이모라도, 고등학생이랑 초등학생을 먹여살리는건 고생일테고
새 농구화 사달라곤 못하니까
부활은 그만둔거지. 참고로 고교는 공립이야.

부활 그만두고 나서, 어쩐지 거칠어져서말야, 이모에게 엄청 폐를 끼쳤어
이지메 주범격이던 놈과 진짜로 싸움해서 말이지.
주범격은 전치2개월의 중상. 나는 멀쩡. 뭐 신장차나 체중차를 생각하면 당연한거지만 말야.
물론 고등학교라 근신처분. 주범격은「아무짓도 안했는데 두들겨맞았다」라고 말한듯 처분없음

이모는 나를 몇번이나 따귀를 날렸어.
「남에게 상처를 주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했지. 
넌 안그래도 덩치가 크니까, 손 대면 안된다고!」

빰이 새빨갛게 될 정도로, 울면서 따귀를 맞았어. 이모의 눈이 먼저 새빨게졌지만서도


32 jJN+gkWs0
해서, 근신이 풀린 후에 저지른거야.
이모가 피던 담배, 세븐스타인데, 2개비만 필통에 넣어서 학교에 갔어.
필통을 여자애가 보고 선생님에게 신고했지.

뭔진 몰라도, 불량아가 되면 이지메당하지 않는다고 착각한 거겠지.
그래서 담배에 손을 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니 결국 이 때는 한개비도 피진 않았지만말야

다음날 이모랑 교감이랑 담임이랑 나랑 면담같은걸 했어.
무기정학인가 자주퇴학을 고르라더만.
학교는 언제까지고 니가 필요없다.라는 소릴 들었다.
이모는 죽어라 고개를 숙였어.


33 jJN+gkWs0
그리고 고교를 1학년 12월무렵 중퇴.
조금 지나서부터 이모가 아는 토목작업 일을 하게 되었어.
학교에도 안가고 집에 있어봤자 그 날백수처럼 될 뿐이니말야.
이모는 싸움에 대해서도, 담배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았어.
줄곧 말하지 않게되었지


36 jJN+gkWs0
그저 시킨 작업을 할 뿐
체력이라던가 힘쓰는 일은 자신 있었고, 금방 견습급료에서 보통의 급료로 바뀌더라.
나는 집에 돈도 보태지 않고, 매일 일이 끝나면 동료랑 시내로 놀러다녔지.

그런 생활하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이모는 35세였다.
이젠 물장사도 지칠 연령이라고 생각해.
18세 때 부터 계속하고 있는 일이라 그만 둘래야 그만둘 수가 없다. 고 말하는걸 들은 적이 있는데,
내가 있어서 그만두지 못한거겠지.


39 jJN+gkWs0
※역주.일본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위해 드는 비용은 한국보다 훨씬 높아
평균적으로 연령X10만엔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나는 18세가 되어서, 면허를 땄다. 이모의 돈으로.
나는 저금도 하지 않고 놀러다녔으니까, 돈이라곤 없었어

하지만 이모가 28세가 되기 조금 전에「자동차 학원 다니렴」이라고 하더라.
이모에게 저금은 있었지만 있으나 마나 한 정도였고
그래도 나는 남자니까 라면서 운전면허정도는 갖고 있지 않으면 나중에 곤란하다면서.

토목 일당도 올라서, 같은 18세 알바생이랑 비교하면 배 이상이랄까,
어지간한 대졸 초임 이상 받았던거 같다.

그러나, 어느날 토목하는 대목(이모의 지인)에게 호출당했다.


40 jJN+gkWs0
「너 모가지다」

너무 갑작스러웠다.
농담인가 싶어 웃으면서「○○씨, 그거 안웃겨요ㅎㅎ」라고 말했던가.

「아니, 우리 회사는 너에게 돈벌게 하고 싶지 않아
니가 놀러다닐 돈을 벌게 할 바에야, 다른 종업원 급료를 올려주고 싶을 정도다.」라고

나도 젊었고. 빡쳤지
「뭔소리야 그게! 내가 번 돈 어디 쓰던 내맘아냐!」라고
그랬더니 술집에 있었음에도 괸계없이 두들겨 맞았어
코피가 뿜어져 나올 정도로 말야


41 FJxoKwDF0
뭘하면서 논걸까…


42 F6CQWsXC0
술래잡기


    43 qasGmwVK0
    >>42
    돈 안들어 ㅋㅋ


45 jJN+gkWs0

「너네 엄마, 아니 이모가 번 돈 어디에 어떻게 쓰던?」

「니가 일하는 낮에도 반찬가게에서 파트타임하고,
니가 노는 밤에는 스낵바에서 일해서, 그렇게 번 돈을 어디에 써왔냐?」

대목이 술집에서 진심으로 고함을 질러댔다

다른 손님들도 깜짝 놀란 모양이지만, 대목도 그 지역에서는 유명한 사람이고,
그 술집도 개인경영으로 대목이 아는 사람의 가게라 딱히 경찰을 부르거나 하진 않았어


46 jJN+gkWs0
그보다, 반찬가게에서 파트타임 한다는건 몰랐어.
내가 일하는 낮에는 자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더랬고.

정신차리고보니 울고 있었다.
얻어맞고 아파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뭔진 몰라도 울었다.

이모가 22세에 집을 나온 것도
30대 후반이 되어서도 가혹한 스케줄로 일하는 것도.
전부 내 탓이란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진짜 목놓아 울었더랬지.

대목은「울면 땡인줄 아냐!!」라면서 다시 멱살을 잡고 내 안면을 때리고 때렸어


47 FJxoKwDF0
반했던 건가…


48 jJN+gkWs0

그랬더니 이모가 술집에 와서, 대목한테서 나를 떼어내고는 대목의 배를 하이힐로 걷어찼어.

「당신, 우리 아들한테 무슨짓 하는거야!!」라고 말야

「이보라고. 나는 널 생각해서 이녀석을・・・」라고 말하는 순간, 이모가 대목에게 싸대기

「누가 그런거 부탁했는데? 난 얘랑 ○○(여동생)을 위해서 좋아서 일하는거라고! 
아들딸 위해서 고생하는게 뭐가 나빠!」라고말야


51 ZLXttIC30
너 행복하구나


54 jJN+gkWs0
이모가 이번에는 나를 돌아봤다.
이모는 눈물때문에 화장이 마구 번져있었다.

「다친덴 없니? 얼굴이 이게 뭐야」라면서 웃으며 내 얼굴의 피를 손수건으로 닦아주었다.

대목은「너무 오나오냐한다고!」라고 말하며 술집 주인에게 2만엔 정도 건네고 돌아갔다.

이모와 피투성이가 된 나는 택시로 집에 돌아갔다.
동생이「오빠 괜찮아?」라고 했고,
이모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그 날은 금방 잠들어서 그다지 기억이 안나.


나는 다음날부터 일하러 가지 않게 되었다. 라기 보다 짤렸고 말이지.
이모는 대목과 절교한 모양이었다.


59 kjEwHzNr0
대목이 좀 불쌍하다


60 jJN+gkWs0

니트생활도 계속 할 수는 없으니까, 근처 편의점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급료는 확 줄었지만, 집에 5만엔 보태고,
면허비용이랑 고등학교 학비를 월 3만엔씩 이모에게 드렸다.

이모는 돈을 건넬때마다 「돌려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들의 학비랑 면허비용을 부모가 내는건 이상할게 없다고.

일도 순조로워서 시급도 올랐고, 저녁에도 일하려고 술집 알바도 시작했다.
여동생이 중학교에 올라갈 무렵, 나는 성*인이 되었다.

이모는 이제 40이 코앞이었다.
일은 여전히 반찬가게 파트랑 스낵.

나는 몇번이나「이제 슬슬 일 그만두지?」라고 말했지만
「네가 버는걸로 생활이 될 리가 없잖아 ㅎㅎ」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62 jJN+gkWs0
22세가 되어 나는 겨우 사과할 수 있었다.
솔직하게 전부 이야기했다.

초등학교의 이지메에 대한 것. 고교에서 농구화가 나이프에 찢긴 것. 싸움한 것. 담배 가져간 것.
매일밤 놀러다닌 것. 이모에게 줄곧 폐만 끼친 것.

전부 전부 죄송해요 라고, 그랬더니 이모가 뭐라고 했을거 같아?

「사과할 건 하나도 없잖아」라더라. 진짜 웃으면서 말이지.

난 울면서 무릎꿇고 있고. 이모는 웃으면서,라고 생각했더니 조금 눈물흘리고 있었다.


64 W6IEWyq60
엄마・・・


65 jJN+gkWs0
나랑 동갑인 놈들은 봄에 대학 졸업해서 취직하는데.
나는 고교중퇴에 알바생활이고, 제대로된 취직따위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어.
계약직 파견사원으로 아이치현의 도요타공장이라도 갈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모가 쓰러졌다


67 jJN+gkWs0
응. 3년전이네.
간장의 병이라더라. 나 바보니까 아직도 자세한 건 하나도 모르지만.
요컨데 술이 원인이래. 그야 그렇지. 18세부터 20년 이상 남보다 술마시는 일했으니까 말야.

여동생도 고교올라갈 때였고, 여러모로 바쁜시기라, 아이치에 갈 때가 아냐 라고 생각했어.
뭐 당연하지.


71 jJN+gkWs0
이모는 일을 그만두고 입원.
입원비랑 생활비랑 여동생 학비를 벌기 위해서는 내가 본격적으로 알바가 아니라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어.

이모도 어느정도 저금이 있어서
(내가 집에 돈을 보태게 되고부터 꼼꼼하게 저금을 개시한 모양)
한동안은 생활 가능한 상태이긴 했지.

이모가 병실에서「너도 다 컷구나」라고,
「○○이모, 나 이제 곧 22살이거든? 크고 자시고・・・」라고 말하니
「너 몸이 크다보니 특별주문했다」라고.

엉?하고 생각하는데 봉투에서 정장을 꺼냈다


73 jJN+gkWs0
미안. 왠지 눈물이 나서 안그래도 느린 타자 더 느려졌다

비싸보이는 정장이었어
그것도 2벌. 무슨 사회 초년병이 입는 취직용 정장같은 싼게 아니라, 평범한 정장

사실은 고교졸업했을 때 선물하려고 생각했다는 듯해
그치만 이래저래 일이 있다보니 건네주지 못한 모양

22세고, 나 쓰러져버렸고, 마침 좋을때 아닐까? 라면서 웃으며 건네주더라.


74 jJN+gkWs0
나는「고마워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미안해요」라고
이모에게 울며 매달렸어


76 jJN+gkWs0

해서, 이모의 입퇴원을 반복하는 투병생활이 시작되었고,
나는 알바를 계속하면서 받은 정장으로 제대로된 직장에 면접을 거듭해,
겨우 24세로 제대로된 기업에 취직했다. 최근이랄까 작년이네.

그동안에 악덕기업에서 정사원이 되기도 했고, 자위대의 시험을 치기도 했다.


79 kjEwHzNr0
더는 안되겠다. 읽다보니 가슴이 벅차다…


80 jJN+gkWs0
고교졸업자격인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도 따서
자격조건이 고졸이상, 보통면허소지자라는 기업에 있는데로 전화했더랬지.
뭐 의외로 있는 법이더라. 출근은 좀 힘들지만, 잔업수당 칼같이 나오고, 일도 쉬운 곳.

이모도 엄청 기뻐해줬어.
「좋아. 너도 이제부턴 명색이 샐러리맨이니, 힘껏 고생하렴」이라고 웃었다
참고로 여동생은 성실하게 고교생활을 보내고 있어.
졸업하면 일할거라고 했지만, 이번 봄부터 전문학교 학생이다.


83 jJN+gkWs0
해서, 일도 궤도에 올랐고, 승진했어라, 승진.
고졸자격은 갖고 있어도 중퇴인 내가 승진이어라,
뭐 부주임이지만 말야. 3월부터.

그 승진기념으로 이모랑 동생을 여행이라도 데려갈까 하고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말야.
겨우 1주일 전이라구

병원에서 전화가 온거야


90 jJN+gkWs0
용태가 급변했다고.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

병자라곤 해도 거의 평범하게 생활했잖아
언젠가 나을거라고 생각했더니, 설마 하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용태가 급변이란 말은 드라마에서밖에 들은 적 없었으니까.


97 jJN+gkWs0
자고있는 여동생을 깨워서 차로 병원에 갔어
회사에도 바로 전화해서 내일 쉬겠습니다라고 전했고.

병원에 갔더니, 엄마 돌아가셨더라.

엄마랑 마지막으로 이야기한거 언제더라?
나 결국 엄마라고 말하지 못한채 엄마 돌아가셨어
이모를 한번도 직접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고 돌아가신거야.

이모는 병원의 선생님에게
「제가 혹시 죽을 것 같으면 아들과 딸에게 편지를 건네주기 바란다」
고 말해둔 듯

그 편지를 건네받았다


101 jJN+gkWs0
여동생 앞으로 한 통. 내 앞으로 한 통
아들에게 라고 적혀있었다.


103 lDx9WrujO
설마


108 jJN+gkWs0
아아. 아직 그 편지는 개봉하지 않았어.
읽을 시간도 없었고, 왠지 무서워서말야.

동생은 편지 보고 펑펑울었어.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해 미안해. 오빠랑 같이 힘내는거야」같은 내용이 적혀있었던 모양이야.


113 jJN+gkWs0
그럼, 편지 읽고 올게


121 MtJQRCSKO
천천히 해도 돼


117 /FYXKIBuO
그 이모 대단하다
>>1사랑받고 있구나


120 yPzxk3mbO
재작년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게 떠올랐다……
안경집에 (내 이름)이랑 (여동생이름)을 만나고 싶어
라고 적혀있었다

왠지 눈물이 났다……


127 jJN+gkWs0
아무튼 읽고 왔다.
뭐 편선지 2장이었고.

엄마 은근히 글씨 잘쓴단말야.
눈물로 번진 글자라던가, 떨려서 읽을 수 없는 글자같은걸 연상한 만큼 깜짝놀랐어.

편지 내용을 살짝 적어볼게
내 컴퓨터도 어째 망가진건지 번져서 보기 힘드니까말야.



131 :J2s/o1QiO
그 편지는 너만의 것으로 해둬


144 jJN+gkWs0
이 편지를 읽고 있다는 것은~(서두는 일반적인 거였습니다)

중략

당신이 태어났을 때. 여동생은「나는 바보로 컸으니까 이 아이 만큼은 지키고 싶다」라고 내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작은 당신을 남기고 자살했을 때는. 동생에게 분노를 느꼈습니다.
바보같은 동생을 대신해 내가 당신을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는 참 많이 외롭게 했더랬죠.

중략

앞으로는 당신이 ○○(동생)을 지키며 살아 주세요.
젊은 당신에게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빠로서 아버지로서 ○○을 지탱해 주세요.

중략

당신은 나에게 있어 소중한 아들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있어 어머니었습니까?
그러면 천국인지 지옥일지 모르겠습니다만, 80년정도 후에 보기로 해요.


이런 느낌이었어.
한번도 엄마라고 부른 적 없으니까 말야.
역시 고민했던 걸까


149 5cMNaONN0
니가 상대를 엄마처럼 생각했다면
전해졌을게 뻔하잖아 바보야


154 LEb5NVCdO
이제와서 후회해도 늦었다고!!
앞으로 매일 불단을 향해 엄마라고 불러드려・・・알았냐


150 SdXH/BE10
80년후에 엄마라고 하는거야


156 jJN+gkWs0
뭐 너네들도 엄마, 혹은 엄마 대신인 사람은 소중히 하도록 해
나는 여동생을 제대로 학교에 보내서
좋은 남자랑 결혼시켜서 결혼식비용을 부담하는 정도가 엄마에 대한 보은이니까말야.

아아 엄마. 고마워. 바보라서 미안.
1주일동안 울기만 하느라 일도 제대로 못했지만서도, 앞으로는 안울고 힘낼게.
천국인지 지옥인지 모를 장소에서 봐줘.

좋아. 말하고 나니 기분이 풀렸다.
너네들이 있어서 편지도 열어볼 수 었었어.


159 A9TRqs5u0
뭐라고 해야 좋을까・・・
아무튼 힘내라

지금의 나는 그말밖에 못하겠다.
죄다 번져서 보이는걸・・・


169 sYWPIFB40
이렇게 이야기를 듣든 것으로 영향을 받는 인간도 있다.

왠지 굉장한걸. 인간이란


175 jJN+gkWs0
이런 쓰레드는 처음인데, 랄까 보통 몇번이고 쓰는 게 아니지만
>>1인 나는 이대로 사라지는 편이 좋을까?
할 수 있는 말은 이야기 들어줘서 고맙다는 것 뿐이야.


180 vTEmAmz60
니가 만든 쓰레드니까 좋을데로 하면 돼.
오늘 일은? 잠오면 자둬


181 jJN+gkWs0
오늘은 쉬는날이야.
제대로 주5일근무인 직장이니까말야.
급료도 25일에 받았고, 여동생이랑 어디라도 갈까.
우리 여동생, 반항기가 아직이라 좀 무섭단 말이지・・・.


    187 vTEmAmz60
    >>181
    무슨소리 하는거야, 오빠겸 아버지가 될거잖아?
    니가 삐뚤어졌을 때의 엄마의 기분을 알 좋은 기회잖아.

    사치는 못부리더라도 밥이라도 먹으러 다녀와


191 jJN+gkWs0
그럼 낮까지 잘테니까, 밤에라도 그 술집에 데려가야겠어
물론 술은 못마시게 할거지만


193 sYWPIFB40
왠지 좋은데 ㅎㅎ
그런 추억이 깃든 장소라는 존재가


200 jJN+gkWs0
좋아 그럼 자련다.
오늘은 고마워.
편히들 쉬어.


203 8K8Ge2F30
>>1수고했어! 이쪽이야말로 고마워. 잘 자.

by 바람여행 | 2009/03/31 01:38 | Essay | 트랙백 | 덧글(0)

[감동]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감동]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http://media.paran.com/ucc/nuri_best.php?&bbsurl=http%3A//mediabbs.paran.com/Board/bbsBestView.php%3Fboardno%3D300%26menuno%3D1875%26bbs_no%3D03Suq%26bbs_order%3D03Suq%7E%26page%3D1%26sw%3D1%26bl_io%3D%7E%7E%7E%7E%7E%7E%7E%7E%7E%7E%7E%26pg_io%3D%26db_flag%3D%26search%3D%26keyword%3D%26best_type%3Dmonthly%26day%3D20090301



신랑이 늦둥이라 저와 나이차가 50 년 넘게 나시는 어머님..

저 시집오고 5 년만에 치매에 걸리셔서

저혼자 4 년간 똥오줌 받아내고,잘 씻지도 못하고,

딸내미 얼굴도 못보고, 매일 환자식 먹고,

간이침대에 쪼그려 잠들고,

4 년간 남편품에 단 한번도 잠들지 못했고,

힘이 없으셔서 변을 못누실땐

제 손가락으로 파내는 일도 거의 매일이었지만

안힘들다고, 평생 이짓 해도 좋으니 살아만 계시라고 할수

있었던 이유는

정신이 멀쩡하셨던 그 5년간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제나이 33살 먹도록 그렇게 선하고 지혜롭고 어진 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알콜중독으로 정신치료를 받고 계시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견디다 못해 제가 10살때 집나가서 소식없는 엄마..

상습절도로 경찰서 들락날락 하던 오빠..

그밑에서 매일 맞고..울며 자란 저를 무슨 공주님인줄

착각하는 신랑과 신랑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고는 눈물 글썽이며

한시라도 빨리 데려오고 싶다고 2천만원짜리 통장을 내어주시며,

어디 나라에서는 남의집 귀한딸 데리고 올때 소팔고 집팔아

지참금 주고 데려 온다는데,, 부족하지만 받으라고...

그돈으로 하고싶은 혼수, 사고싶은거 사서 시집오라

하셨던 어머님...

부모 정 모르고 큰 저는 그런 어머님께 반해,

신랑이 독립해 살고있던 아파트 일부러 처분하고

어머님댁 들어가서 셋이 살게 되었습니다.

신랑 10살도 되기 전에 과부 되어, 자식 다섯을 키우시면서도

평생을 자식들에게조차 언성 한번 높이신 적이 없다는 어머님...

50 넘은 아주버님께서 평생 어머니 화내시는걸 본적이

없다 하시네요.

바쁜 명절날 돕진 못할망정 튀김 위에 설탕병을 깨트려

튀김도 다 망치고 병도 깬 저에게 1초도 망설임 없이

"아무소리 말고 있거라" 하시고는

늙으면 죽어야 한다며 당신이 손에 힘이 없어 놓쳤다고

하시던 어머님...

단거 몸에 안좋다고 초콜렛 쩝쩝 먹고있는 제 등짝을

때리시면서도 나갔다 들어오실땐 군것질거리 꼭 사들고

"공주야~ 엄마 왔다~" 하시던 어머님..

어머님과 신랑과 저. 셋이 삼겹살에 소주 마시다

셋다 술이 과했는지 안하던 속마음 얘기 하다가,

자라온 서러움이 너무 많았던 저는

시어머니앞에서 꺼이꺼이 울며 술주정을 했는데,,,

그런 황당한 며느리를 혼내긴 커녕

제 손을 잡으며, 저보다 더 서럽게 우시며,

얼마나 서러웠노,, 얼마나 무서웠노..

처음부터 니가 내딸로 태어났음 오죽 좋았겠나,,

내가 더 잘해줄테니 이제 잊어라..잊어라...하시던 어머님...

명절이나 손님 맞을때 상차린거 치우려면

"아직 다 안먹었다 방에 가있어라"하시곤

소리 안나게 살금 살금 그릇 치우고 설겆이 하시려다 저에게 들켜

서로 니가 왜 하니, 어머님이 왜 하세요 실랑이 하게 됐었죠...

제가 무슨 그리 귀한 몸이라고..

일 시키기 그저 아까우셔서 벌벌 떠시던 어머님.

치매에 걸려 본인 이름도 나이도 모르시면서도

험한 말씨 한번 안쓰시고

그저 곱고 귀여운 어린 아이가 되신 어머님...

어느날 저에게 " 아이고 이쁘네~ 뉘집 딸이고~~" 하시더이다.

그래서 저 웃으면서

"나는 정순X여사님(시어머님 함자십니다) 딸이지요~

할머니는 딸 있어요~?"했더니 "있지~~

서미X(제이름)이 우리 막내딸~ 위로 아들 둘이랑 딸 서이도 있다~"

그때서야 펑펑 울며 깨달았습니다.

이분 마음속엔 제가, 딸같은 며느리가 아니라

막내시누 다음으로 또 하나 낳은 딸이었다는걸...

저에게...

"니가 내 제일 아픈 손가락이다" 하시던 말씀이 진짜였다는걸...

정신 있으실때, 어머님께 저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잘하려 노력은 했지만 제가 정말 이분을 진짜 엄마로

여기고 대했는지...

왜 더 잘하지 못했는지, 왜 사랑하고 고맙단 말을 매일 매일

해드리진 못했는지..

형편 어렵고 애가 셋이라 병원에 얼굴도 안비치던 형님..

형님이 돌보신다 해도 사양하고 제가 했어야 당연한 일인데,

왜 엄한 형님을 미워했는지..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사무치고 후회되어

혀를 깨물고 싶은 심정이었답니다.

밤 11시쯤,, 소변보셨나 확인 하려고 이불속에 손 넣는데

갑자기 제 손에 만원짜리 한장을 쥐어 주시더군요..

"이게 뭐에요?" 했더니 소근소근 귓속말로

"아침에~ 옆에 할매 가고 침대밑에 있드라~

아무도 몰래 니 맛있는거 사묵어래이~" 하시는데 생각해보니

점심때쯤 큰아주버님도 왔다 가셨고, 첫째, 둘째 시누도

다녀갔고.. 남편도 퇴근해서 "할머니~ 잘 있으셨어요~?"

(자식들 몰라보셔서 언젠가부터 그리 부릅니다) 인사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아침 7시에 퇴원한 할머니가 떨어트린 돈을 주으시곤

당신 자식들에겐 안주시고 갖고 계시다가 저에게 주신거였어요.

그리곤 그날 새벽 화장실 다녀왔다 느낌이 이상해

어머님 코에 손을 대보니 돌아가셨더군요....

장례 치르는 동안 제일 바쁘게 움직여야 할 제가

울다 울다 졸도를 세번 하고 누워있느라 어머님 가시는 길에도

게으름을 피웠네요...

어머님을 닮아 시집살이가 뭔지 구경도 안시킨 시아주버님과

시누이 셋. 그리고 남편과 저..

서로 부둥켜안고 서로 위로하며, 어머님 안슬퍼하시게

우리 우애좋게 잘살자 약속하며 그렇게 어머님 보내드렸어요..

오늘이 꼭 시어머님 가신지 150일 째입니다..

어머님께서 매일 저 좋아하는 초콜렛,사탕을 사들고 오시던

까만 비닐봉지.

주변에 널리고 널린 까만 비닐봉지만 보면 눈물이 납니다..

어머님이 주신 꼬깃꼬깃한 만원짜리를 배게 밑에 넣어두고..

매일 어머님 꿈에 나오시면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말해드리려 준비하며 잠듭니다.

다시 태어나면 처음부터 어머님 딸로 태어나길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이겠죠...

부디 저희 어머님 좋은곳으로 가시길..


다음 생에는 평생 고생 안하고 평생 남편 사랑 듬뿍 받으며

살으시길 기도 해주세요.

by 바람여행 | 2009/03/31 01:35 | Essay | 트랙백 | 덧글(0)

[김승은의 Talk Talk English] 현지에서 제대로 통하는 출장 영어 / 기내, 비행기 갈아타기, 세관 통과하기

[김승은의 Talk Talk English] 현지에서 제대로 통하는 출장 영어 / 기내, 비행기 갈아타기, 세관 통과하기 (20)
  2009년 2월 3일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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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출장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고생을 했던 적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기내에서 발음을 알아듣지 못하는 승무원 때문에 당황했던 기억, 비행기 갈아타는 곳을 제대로 찾지 못해 100미터 달리기를 해야 했던 기억, 세관을 통과할 때 난감했던 적이 있다면 기본적인 회화 패턴을 익혀 두자. 한 번만 익혀 두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한 점도 매력. 현지에서 쓰이는 출장 영어를 익혀 두면 비즈니스가 더욱 자신만만해진다.


1 기내에서 요청하고 부탁하기

비행기 좌석이 만석이 아닌 경우 운이 좋으면 옆의 두세 좌석을 차지하고 누워서 갈 수도 있는데 이럴 때 담요(blanket)나 베개(pillow)가 한두 개 더 있으면 아주 편안한 기내침대(?)가 만들어진다. 담요든 베개든 하나 더 달라고 요청할 때는 extra라는 단어를 이용해 말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요청할 때는 Can I get~~이나 Can I have~~구문을 이용하면 된다.

요청할 때 유용한 회화 패턴: Can I have ~~? Can I get ~~? Can(Could) you please get me ~~?

Can I get something to drink?
마실 것이 좀 필요합니다.

I'd like to take a nap.
낮잠을 자려고 하는데요.

Could you get me a blanket(pillow)?
담요(베개) 한 장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 an extra ~~ 여분의, 추가로라는 뜻으로 하나 더 요청할 때
Could you get me an extra blanket(pillow)?
담요(베개) 한 장 더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Do you have a pill for airsickness?
멀미약 있나요?

Can I use the toilet now?
지금 화장실을 이용해도 되나요?

What time are we arriving in Chicago?
시카고에 몇 시쯤 도착합니까?

Do you have any duty-free items on this plane?
기내에 면세품 파나요?

Can you bring my bag?
가방 좀 가져다 주시겠어요?

Can I get a customs declaration form?
세관 신고서 좀 주시겠어요?

* 유용한 어휘

vacant seat 빈 좌석
life vest 구명 조끼
oxygen mask 산소 마스크
sickness bag 멀미 봉지
customs declaration form 세관신고서
black tea 홍차(우리는 홍차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black을 넣어 black tea라고 한다.)
green tea 녹차


2 기내에서 식사할 때

요즘은 기내식이 꽤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필자는 출장이나 여행을 다니면서 기내식이 나올 때면 담요를 푹 덮고 베개를 껴안고 잤던 기억이 있다. 솔직히 말하면 기내식이 맛이 없어 먹기 싫었던 것이다. 기내에서 식사를 하기 싫은 경우 승무원이 기내식을 서빙할 때 I don't want to eat 또는 I don't feel like eating이라고 말하면 된다. 특이성 체질이나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항공권을 예약할 때 미리 이야기를 하면 나만을 위한 특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유용한 회화 패턴: I'd like ~~

I don't want to eat. I don't feel like eating.
식사할 생각이 없습니다.

Please don't wake me up.
깨우지 말아 주세요.

I'd like a glass of water.
물 한 잔 주세요.

I'd like some water with ice.
얼음을 넣은 물 좀 주세요.

I'd like a glass of iced-tea.
아이스티 한 잔 주세요.

What do you have?
어떤 것이 있는데요?(식사할 때)

I'd like beef and rice.
저는 소고기와 밥을 주세요.

Do you have chicken?
닭고기 있나요?

맥주나 음료수는 셀 수 없는 명사이다. 앞에 수량을 표현할 때는 단위를 붙여서 말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어떤 맥주 한 잔(병) 또는 음료수 몇 잔(병)을 달라고 할 때 a나 one, two, three와 같은 숫자를 앞에 써서 말하면 된다.

A Budweiser and a miller, please.
버드와이저 한 병이랑 뮐러 한 병 주세요.

One more Heineken, please.
하이네켄 한 병 더 주세요.

* 유용한 어휘

beverage 음료수
ice cubes 얼음


3 비행기 안에서 몸이 좋지 않을 때

장시간의 비행은 우리 몸을 지치게 만든다. 기내에서는 물을 많이 마셔서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보충해야 하고 가끔은 스트레칭을 해서 경직된 몸을 풀어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맥주와 와인, 위스키 등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속의 수분을 빼앗기게 되므로 주의한다.

기분이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유용한 회화 패턴: I feel ~~. I'm feeling ~~. I'm ~~. I feel like ~~ing.

I'm feeling sick(nauseous).
속이 메슥거립니다. 멀미가 납니다.

I'm dizzy.
어지러워요.

I feel nauseous.
멀미가 납니다.(구토할 것 같아요)

I feel like vomiting.
구토할 것 같아요.

Do you have an air sickness bag?
멀미 봉지 있나요?

Do you have any medicine for a headache?
두통약 있나요?

I feel chilly.
오한이 나는데요.

I have a (slight/high) fever.
(미/고)열이 있어요.

* 유용한 어휘 

air sickness (비행기에서 느끼는) 멀미
motion sickness (자동차, 배, 비행기 등에서 느끼는 것을 통틀어서) 멀미


4 비행기를 갈아탈 때

태국에서 공항에 잠시 내렸다가 국내선으로 갈아타야 했다. 어찌어찌 가다 보니 그만 입국심사대를 통과해서 국내로 입국해 버렸고 다시 출국심사를 거쳐 국내선을 타야 했다. 문제는 비행기 출발 시간이 촉박해 거의 100미터 달리기를 해야 했다. 게이트가 가까워서는 무전기로 연락하는 승무원과 함께 달렸던 기억이 난다. 비행기를 갈아탈 때는 ‘transit counter'를 통해 갈아타는 것을 잊지 말자.

위치나 기간, 시간 등을 묻는 유용한 회화 패턴: Where/How long/What time is ~~? Where/How long/What time does ~~ 동사원형?

How long is the stopover at this airport?
이 공항에서는 얼마 동안 머무나요?

What time does boarding begin?
탑승은 몇 시부터인가요?

Where is the Delta Airlines transit counter?
델타항공 트렌짓 카운터가 어디인가요?

What time is next flight to Hong Kong?
홍콩으로 가는 다음 비행기는 몇 시인가요?

Can I remain on the airplane?
기내에 있어도 됩니까?

* 유용한 어휘

waiting time 대기시간
departure time 출발시간
transit counter 트렌짓 카운터
waiting room 대합실
boarding gate 탑승 게이트
boarding time 탑승 시각
window side(seat) 창가 쪽(좌석)
aisle side(seat) 통로 쪽(좌석)


5 입국심사대와 세관 통과하기

호주 시드니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거쳐 세관을 통과하려고 보니 두 시간은 족히 걸릴 정도로 줄이 길었다. 세관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시드니 공항. 필자의 가방도 여지없이 다 열려져 속속들이 검사를 받았고, 세관원은 그 가운데 있던 1회용 컵라면을 지목했다. 문제는 뚜껑에 붙어 있던 달걀 사진. 농수산물은 반입금지 품목으로 검사가 철저했다. 호주의 세관원은 이 용기 속에 달걀이 들어있는 것 아니냐며 따져 물었고, 필자는 “No, eggs are not included(contained) in here. We can put an egg in it when we eat it”이라고 말하고 1회용 컵라면의 시식법을 설명한 후에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On business. / For sightseeing.
출장차 왔습니다. / 관광하러 왔습니다.

I'm staying here for seven days.
7일간 있을 겁니다.

I'm staying at Star Hotel.
스타호텔에 묵을 겁니다.

I can't find my suitcase.
제 짐이 보이지 않아요.

My baggage is damaged.
제 가방이 파손되었어요.

I don't have anything to declare.
세관 신고할 물건이 없습니다.

Is it necessary to declare this item?
이 품목은 세관 신고를 해야 하나요?

* 유용한 어휘 

deposit receipt 물건 보관증
valuables 귀중품
contact address 연락처
delayed arrival 연착
compensation 보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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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은 /
EBS 라디오 ‘말미잘 English' 진행, ‘English Go Go'에서 매주 화요일 ‘김승은의 English for the Soul' 코너 진행(6~7 p.m.), 각종 영어교재 기획, 집필 및 제작, 오디오 및 동영상 교재 녹음, 해설 강의를 맡고 있다.

by 바람여행 | 2009/02/04 13:48 | English | 트랙백 | 덧글(0)

[펌}공유기로 서버 열기

공유기로 서버열기|지식자료실
2009.01.02 20:04

1.공유기로 서버돌려보기.

DMZ 설정을 통해서, 내부아이피를 외부아이피처럼 사용하기.

저도 공유기문제로 잠시 해맨적이 있었습니다.

진작에 테스트해서 올려드려야 하는데.

좀 늦은감이 있어 죄송하네요.

 

일단 DMZ 라함은 대략적은 개념은 외부에서 접속하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유동아이피 210.111.123.XXX

를 공유기사용자가 원하는 내부아이피 192.168.0.101 의 주소로 자동접속하게 하는 기능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는 약간 헷갈릴수도 있는문제인데요. 어렵게생각지마시고. 글에 나온방법대로 하시면 성공할수 있을겁니다.

어느회사든 다된다고 보시면되고요, 나머지는 컴퓨터 윈도우시스템의 방화벽이나 기타문제일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시고요 (JAVAZONE.CO.KR) BY.자바존

 

일단 192.168.0.1 로 들어가게되면 공유기 셋팅창으로 이동을 합니다.

각회사다마다

192.168.0.1 로 되어 있는경우도 있고, 192.168.10.1 로 되어 있는경우도 있으니 각공유기에 맞게 접속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도 각회사의 홈페이지나, 메뉴얼에 있으니,그부분 참고해서 공유기내부 셋팅으로 들어

갑니다.

 

그다음 DMZ 설정으로 들어가는데요.

DMZ 설정은 뭐 어려운것 없습니다. 그냥 체크만해주면 쉽게 자동으로 되는겁니다.

DMZ 들어가시면 현재PC 에 할당된 IP 로 설정을 선택하시고 적용을 누르시면됩니다.

그다음 설정을 저장한후에 빠져나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가끔 자동할당된 내부아이피주소 192.168.0.2(예를든아이피주소) 가 안되거나

하시면, 수동으로 192.168.0.101 등으로 바꾸어주셔도 무방합니다.

이런경우 해결되는 경우도 더러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음은 밑에 그림을 참고하세요

 

위 그림을 보시게되면, C:\l1jserver\config\server.properties 파일의 내용입니다.

즉 서버아이피주소에 192.168.0.101 (자바존의아이피주소임)

포트번호는 2000을 유지해야합니다.

간혹 포트번호가 바뀌는바람에 접속이 안되는경우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2000을 유지해주세요

 

마지막 설명입니다.

C:\l1jserver\config\server.properties 의 파일을 보시게되면 내부아이피 192.168.0.101 (공유기아이피)

가 적혀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위처럼 192.168.0.101 로 설정을 해주셔야지 외부아이피를 경유해서 서버에 들어올수 있는겁니다.

이게 DMZ 라는것이지요.

 

자바존의 외부아이피(공인아이피) 주소는 210.111.123.XXX 입니다.

하지만 서버설정파일에는 192.168.0.101 로 해줬습니다.

 

즉 TGG 접속기로 210.111.123.XXX 로 접속하고, 내부설정은 192.168.0.101 로 해줘라 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한줄로 끝나버리네요.

 

더 간단하게말하자면,

TGG 접속기로 210.111.123.XXX 접속 -> DMZ설정 -> GameserverHostname=192.168.0.101

이게 답이되겠네요 ㅋㅋㅋ

 

제가 리니지 카페들을 돌아다니다가, 공유기로 서버설정하는것이 뭐 대단한것인양 알려주지않는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이자리에서 바로 테스트한뒤 작성하였습니다.

 

저도초보였을때가 있었고, 고수님들도 초보였을때가 있었죠.
자바존이였습니다.

by 바람의시 | 2009/01/09 20:26 | Free Server | 트랙백(1) | 덧글(1)

[펌]자바강의 초보

http://www.cadbank.co.kr/education/?m=javaf

1
자바란 무엇인가?- 자바 플랫폼 3가지
- J2SE 개발 준비사항
   : JDK 설치
   : 환경변수 설정
   : API 문서
   : editplus 설치

해상도 1152*864px
2
HelloWorld예제- JVM
- 컴파일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
- main 클래스와 handling 클래스
- Java Runtime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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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바기본문법
- 자바프로그램 구성요소
- 데이터형 종류
- 변수 정의와 사용법
- 형변환
- 연산자


해상도 1152*864px
4
문과배열- 주석문
- 분기문
- 반복문
- break문
- continue문
- 배열


해상도 1152*864px
5
클래스 기본- 절차지형언어와 객체지향언어란?
- 클래스 선언
- 객체생성
- 생성자
- overloading 생성자 및 메소드
- import 와 package


해상도 1152*864px
6
클래스 고급 1- 클래스들간의 관계
- 상속 관계
- super
- this
- overriding 메소드
- 접근 지정자
- 다형성( polymorphism )


해상도 1152*864px
7
클래스 고급 2- static
- singleton 패턴
- final
- abstract 클래스
- interface
- 내부클래스


해상도 1152*864px
8
유틸리티 클래스
- Obejct
- wrapper 클래스
- String
- StringBuffer
- StringTokenizer
- Calendar
- SimpleDateFormat


해상도 1152*864px
9
예외처리
- 오류 ( Error ) 란?
- 시스템 정의 예외처리
- 사용자 정의 예외처리
- try/catch 문
- throws 문
- Assertion


해상도 1152*864px
10
Collection API
- 자료구조란?
- Collection API
- Set , List , Map , Stack
- Properties 클래스
- Iterator 와 Enumeration


해상도 1152*864px
11
쓰레드
- 프로세스와 쓰레드 개념
- 쓰레드 생성방법
- 쓰레드 스케쥴링
- sleep() , join() , yield()
- 동기화
- wait() 와 notify()


해상도 1152*864px
12
I/O
- 스트림
- byte 스트림
- char 스트림
- node 와 filter 스트림
- File 클래스
- 객체직렬화
- transient


해상도 1152*864px
13
네트워크
- 네트워크통신( 분산통신)
- 네트워크 구성요소
- 소켓통신


해상도 1152*864px
14
GUI
- AWT
- AWT 계층구조
- Container
- LayoutManager
- AWT 이벤트
- 이벤트 처리방법
- Adapter


해상도 1152*864px
15
제네릭
- Generics
- Varargs
- enum
- 오토박싱/언오토박싱


해상도 1152*864px
16
JDBC
- 데이터베이스 란?
- 관계형 DBMS
- Oracle 9i 설치
- SQL
- JDBC API
- ConnectionPool
- DAO ( Data Access Object )
- TO ( Transfer Object )

by 바람의시 | 2009/01/09 20:13 | Computation | 트랙백 | 덧글(0)

[인터뷰]제로보드 개발 고영수 NHN 과장

[인터뷰]제로보드 개발 고영수 NHN 과장
objTitle = document.getElementById('wfont'); var browserType = ""; if (navigator.userAgent.indexOf("MSIE") != -1) { // Internet Exploer browserType = "IE"; } if(browserType != "IE") { objTitle.className = "cont_cntr_head f18 ls02"; }
기사입력 2007-03-20 한마디쓰기 (2)   
function imgScreen(url, width, height) { var iscreen = window.open("","imgscreen","scrollbars=no,resizable=yes,width=" + width + ",height=" + height); iscreen.document.open(); iscreen.document.write(""); iscreen.document.write(""); iscreen.document.write("'클릭하면"); iscreen.document.write(""); iscreen.focus(); }
“제로의 제로보드가 아닌 모두의 제로보드를 만들 것입니다.”

무료 게시판 프로그램 ‘제로보드’ 개발자 제로(고영수 NHN 통합검색서비스개발팀 과장)는 순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로보드를 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로보드는 지난 1999년 등장한 무료 게시판 웹 프로그램이다. 전체 인터넷 데이터의 30%가 제로보드를 통해 생성된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널리 쓰였지만 최근엔 고 과장의 개인사정으로 업데이트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NHN이 제로보드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고 과장은 NHN의 첫 풀타임 오픈소스 개발자로 새 제로보드 개발에 전념하게 됐다.

고 과장은 “웹 기업인 NHN이 전체 웹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 제로보드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며 “NHN이 제로보드를 독점,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과장은 차기 버전인 ‘제로보드 XE’를 6월 중으로 내 놓고 열의가 있는 개발자로 포럼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개발이 80% 정도 이뤘으며 4월부터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에 대해 NHN의 지원을 받는다. 일본어 등 외국어도 기본적으로 지원하게 할 생각이다.

“제로보드 XE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게시판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7년 간 제기된 제로보드에 대한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by 바람의시 | 2009/01/07 16:51 | WebZine | 트랙백 | 덧글(0)

[펌]아고라에 2MB 관련 좋은 글이 있어 올립니다.

아고라에 2MB 관련 좋은 글이 있어 올립니다.
어떤 분 글에 여러가지 제가 모은 글들을 짜집기 해서 만들었습니다.  지하철에서 하루에 두번씩 출퇴근 할때 올려놓을 겁니다. 누군가는 한번씩 보겠죠. 그리고 이런저런 사이트에 올려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합니다.

 



다음은 조중동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이명박에 대한 철저한 사실적인 기록들이다. 인터넷을 조금만 둘러보면 예전에는 조중동에도 실렸던 기사들이다. 이 글들을 보고 놀란다면 미안하지만 이미 당신은 조중동에 세뇌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 세뇌를 끊지 않는다면 당신은 계속 당하고 살것이다. 왜 이렇게 삶이 힘든지조차 모른채 그냥 신세한탄만 하면서 살것이다. 

  

1. 현대건설

그의 현대건설 사장 취임부터 1992년 회장으로 자리를 뜨기까지 이라크 현대사와 함께 맞물려 있다.

시계를 돌려보자. 당시 이라크는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지속된 이란과 전쟁을 벌였으며 후세인 전 대통령의 잔혹 행위들이 알려지며 이 나라는 전세계로부터 고립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1991년 걸프전 이후 초토화 상태에 빠진 이 나라 경제는 대외지불능력 불가 상태에 빠져들었고 이로 인해 대부분 외국 기업들은 이 나라 시장을 떠났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이 명박은 현대건설의 이라크 시장 사수를 강요했으며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현대건설은 이명박의 잘못된 정책판단으로 인해 이라크 시장에서 15년간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미수금은 이라크에 진출했던 한국기업 미수금 총액의 90%였으며 이라크 진출 전세계 민간기업 채권액의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었다.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받아야 할 공사대금은 6억4000만달러로 이자까지 포함하면 16억5492만달러다.

  

2001년 6월 워크아웃에 들어갈 당시 현대건설은 적자 2조9000억원, 부채 4조4000억원이란 완벽한 부실 그 자체였다. 현대건설은 이라크 공사대금 미수금으로 인해 완전한 그로기 상태였고 결국은 수조원의 국가 혈세를 들여 현대건설 부도를 막아야만 했다.

뻔뻔스럽게도 이명박은 자신이 망쳐놓고 도망친후 나중에 책임은 커녕 오히려 현대건설 망한게 북한에 많은 투자를 해서라고 말한다. 이런 후안무치한 놈이다. 

  

참고자료 : http://www.ilyoseoul.co.kr/news/todoysub.htm?id=news&sub=003&idx=19268 ;

  

2. BBK와 LKe뱅크

이명박은 현대건설의 그로기 상태에서 책임은 고사하고 은근 슬쩍 빠져나와 개인 회사를 차린다. 바로 LKe뱅크이다.

미국 법원에 제출된 우리나라 검찰 수사기록에 따르면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은 이명박 전 시장과 재미교포 김경준씨가 2000년도에 함께 설립한 LKe뱅크와 이명박 전 시장이 단 한주의 주식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BBK 등 38개 법인 계좌를 이용해 저질러졌다.

그는 사기당했다고 한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 해도 젊은 사람한테 사기 당한것이 능력인가?? 참으로 되묻고 싶지 않을수 없다. 젊은 사람이 미국식으로 대답을 하면 그는 무조건 믿고 투자한다??? 참으로 명바기의 답변은 가관이다.. 초딩 아니 유딩도 그런식으로 변명을 하진 않는다.. 

참고자료 : http://www.dongailbo.co.kr/docs/magazine/shin/2004/06/30/200406300500001/200406300500001_1.html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32&article_id=0000229666

  

3.서울시 부채

그리고 명바기는 수구 언론을 등에 엎고 한나라당으로 서울시장이 되었다.

명바기가 서울시장으로 취임했던 2002년 서울시 부채는 6조 2,532억원(지하철 부채 51,071억원 포함)이었으나 임기 마지막 해인 2006년 서울시 부채는 11조 7074억으로 늘어났다.

부채는 2배 이상 최악으로 치달았으며 서울 시민들의 그야말로 엄청난 부담으로 돌아왔다. 전국의 시도별에서 부채와 재정은 가장 밑바닥을 헤메고 있었다.

부채는 산더미로 만들고 재정을 고위 누락 시키면서 그가 업적이라고 말하는것이 청계천이다. 참으로 우습다.

더구나 청계천은 완전히 세금 말아먹는 덩어리다. 양제천 처럼 자연적으로 물이 흐르는 하천이 아니라 원래의 하천 바닥에다가 시멘트로 도배를 한후 그 위에 흙을 깔고 나서 잘 흘러가는 한강물을 퍼다가 거꾸로 흘러가게 하는 것이다. 하천이 아니라 ‘인공 어항’일 뿐이다. 그 물퍼올리는 돈으로 해마다 막대한 서울시민들의 혈세가 들어가고 있다. 장마지면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고 각종 피부병 생기는 것이 현제 청계천의 현실이다. 

  

참고자료 : http://www.thepo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729

  

이제 그는 대한민국을 파탄내려 한다. 현대건설, 주가조작사기, 서울재정파탄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이명박의 능력이라 불리는 허상. 이제 그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거덜내고 있다. 

  

4. 일본 오사카 태생 

그는 포항이 고향이라고 속이다가 결국은 일본 오사카에 태어난 것이 들통났다. 그는 출마하려면 숨김이 없어야 하는데 시작(고향)부터 거짓말을 하였다. 그리고 대통령은 모든 군사기밀과 나라기밀을 관리 및 유지를 한다. 그런데 일본 출신한테 이젠 이 모든것을 맡겨야 한다.

  

참고자료 : http://www.betanews.net/article/359398

  

5. 위증교사

서울지법은 97년 9월 이명박에게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 위반죄를 적용했다. 이명박은 항소했지만 서울고법은 98년 4월 29일 선거법 위반 혐의와 범인도피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선고했다. 

이명박은 선거법를 위반하고 그걸 감추기 위하여 법원에서 스스럼없이 위증을 하고 매수를 하였고 도피 및 위증교사를 시켰다.

얼마나 뻔뻔스럽냐면 자신을 폭로했던 보좌관을 협박하고 매수해서 강제로 출국시켜 놓고 

그 시간에 기자들 불러모아놓고 보좌관이 직접 쓴 사과문이라고 그것을 읽는 쇼를 보여주었다. 다행히 보좌관이 붙들려서 진실이 밝혀 졌지만 참 대담한 사기행각이라 할수 있다. 

  

참고자료 : http://www.sisafocus.co.kr/news/view.php?n=20290&p=1&s=9

  

6. 위장전입

"서울 내에서 이사하는 게 왜 투기인가. 시골로 옮기는 것도 아니라 위장전입도 필요 없다. 뻔히 알면서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이명박은 말했었다. 그리곤 세상이 미쳐 날뛴다고 하였다. 뻔히 위장전입을 하고도 스스로 그런 식으로 뻔뻔스럽게도 발뺌을 한 것이었다.

  

그러다가 하루가 지나자마자 위장전입을 하였다고 실토하였다. 그는 철저한 사기꾼이었다.

  

참고자료 :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706/h2007061720304021060.htm

  

7. 부동산투기 - 명의신탁

돈 주고 산 내 땅에 남의 이름으로 근저당 설정된 거 그냥 두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이 돈 생기면 이 근저당설정부터 푸는 게 당연하다. 이명박 처남이 옥천 50만 평 땅을 샀는데 190만원의 근저당설정과 지상권이 명박이름으로 되어있다. 190만 원이 근저당으로 설정됐는데 이명박 처남이 190만 원이 없어서 근저당 못 풀었나?

근저당 설정이 되어 있다는 말은 근저당 된 땅에 무슨 일이 생기면 근저당설정자에게 통고하라는 의미이다 이 땅 소유자는 은행에 담보 넣고 10원짜리 하나 당겨 쓰질 못한다. 바로 은행에서 근저당 설정자에게 통고가 가서이다.

그리고 지상권이 설정돼 있다는 말은 옥천 50만여 평의 임야에 있는 모든 나무가 이명박 소유라는 말이다 산에 있는 땅 따로 사고, 나무 따로 살 미친놈 있나??

그러니 지상권 설정된 땅은 팔아먹을 수가 없다. 그리고 땅을 팔려면 반드시 이명박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근저당과 지상권 이건 그야말로 명의 신탁의 안전 끈이다. 그리고 명의신탁은 차명계좌와 함께 엄연한 현행법 위반이다.

  

참고자료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15999.html

  

8. 명품 쓰레빠

2002 월드컵이 끝난 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히딩크 감독의 명예 서울시민증 수여식장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하나 있었다. 

네덜란드 대사의 축사가 끝나자 사회자는 "질문이 있는 기자들은 질문을 하시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회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명박 서울시장이 "아, 잠깐만"이라고 말하며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자 사회자는 "사진촬영을 하겠다"라고 바로 말을 바꿨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촬영 참여자였다. 이 시장이 객석 어딘가로 손짓을 하자 축구공을 들고 있던 붉은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의 20대 중반 남성과 양복차림의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무대 쪽으로 나갔다. 이들은 다름 아닌 이 시장의 아들과 사위. 히딩크 감독과 촬영을 마친 이 시장의 사위는 "회사까지 빼먹고 왔다"며 내내 흐뭇해 했다. 일반인이 참석할 수 없는 공식적인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할 헤프닝이었다.

결국, 이날 기자들의 질문은 이 시장의 사적인 사진촬영에 밀려 취소됐으며 히딩크씨의 공식 기자회견마저도 취소되었다. 이 일로 기자들의 빈축을 샀음은 당연한 일이다. 

하루 전날 취임식에서 "서울시민에게 친근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한 이명박. 그 다짐이 "공사(公私) 구분을 않겠다"는 뜻은 아니었을 텐데 말이다.

회사까지 빼먹고 왔다고 자랑하는 사위나 쓰레빠를 신고 공식 회견자리에서 사진 찍는 아들이나 참으로 우습지도 않다. 네덜란드 대사나 외신 기자에게는 과연 이런 모습이 어떻게 비추어 졌는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쪽팔린다.

  

참고자료 : http://www.hani.co.kr/section-001900005/2002/07/001900005200207041237001.html

  

  

9. AIG 그 희대의 사기극

  

< 확인된 사실 >

ㄱ. 이명박 서울 시장 재임시절(2005년), 서울시 소유 여의도 부지를 AIG에 넘기는 계약

체결(소위 서울국제금융센터. SIFC)

ㄴ. 당시 서울시 발표 : AIG가 아시아 본부(일본 소재)를 서울로 옮겨, 서울이 명실상부 

동북아시아의 금융허브로 거듭나는 초석이 마련될 것이다(이와 관련 AIG와 이면계약

했다고 주장). 

ㄷ. (위 계약내용에 대해) AIG 왈, "이 무슨 말쌈? 우린 옮긴다고 한적 없는디?" - KBS 

보도로 AIG의 입장 확인. 

ㄹ. (위 AIG입장에 대한 해명) 이명박 측 박형준 의원 왈, "회장 바뀌었거덩. 

그래서 그런 것 같은디..." 

  

< 계약내용상 문제 - 엄청난 특혜 의혹 제2의 론스타 (KBS 보도 부분) >

ㄱ. "우리는 국제금융센터 건립하면 팔아서 시세차익 남길 건디?" (AIG 관계자 왈)

ㄴ. 시공사도 정해지지 않은 채로 기공식(지난 6월). 이는 유례가 없는 일. 오세훈 시장 

체제에서 계약을 무효로 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라는 추측. 

ㄷ. 공사기간 동안 AIG에 토지 임대료 면제. 

ㄹ. 입주 시작되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초기안정화기간 설정(임대료 80% 유예) 

  

ㅁ. 결론 : 계약시점(2005년)으로부터 10년 동안만 '최소보유의무'를 지는 AIG로서는 2015

년 이후에로는 지분매각과 건물매도 가능. 당연히 엄청난 시세차익 예상. 

  

결국, 아무리 적어도 1조 이상의 국가재정을 손실시킨다.

  

참고자료 :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708/20070821/1411930.html

  

10. 위장 취업 그리고 탈세, 건강보험료

  

이명박은 그동안 자신이 만든 부동산임대회사인 대명기업에 자식들을 직원으로 위장취업을 통한 탈세가 들통나 결국 그제서야 세금을 납부했다. 

그런데 또 자신의 운전기사마저 대명기업에 위장취업시켜 탈세를 하였다. 자신은 스스로 부끄러운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국민의 4대 의무를 완벽하게 위반하는 인간이 대체 부끄럽게 생각하는 행동은 머니??? 

더구나 수백억의 재산가가 건강보험료를 13160원 내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나? 2000년 7,9,10월달 건강보험료가 13160원이다. 참 어이가 없다.

그당시 법으로 합법이긴 하지만 얼마나 유치하게 꼼수를 부리는 성격인지 알수 있다. 지 소유인 건물에 자기가 고용된것 처럼 해서 건물 수위보다 더 건강보험료를 안내는 이런 양아치같은 짓거리를 부끄럽지 않게 한다. 이런 인물이 자기 재산을 과연 사회에 내놓을까?

난 절대 안내놓을거라고본다. 법인이든 어떻게 해서 오히려 돈세탁을 하면 했지 절대 내 놓을 인물이 아니다. 

  

참고자료 : http://www.donga.com/fbin/output?rss=1&n=200711140286

  

11. 전과 14범

10년 전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이명박은 별이 14개로 나와 있다.

그 별에 대해서 어떤 식의 별이었는지 어떤 내용이었는지 우리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이명박이 알려주지도 않는다. 알려고 하면 사생활 침해로 구속한다고 으름장이다.

그런데 우린 어떤 식의 죄를 지었는지도 모를 전과 14범에게 이 나라의 주권을 맡겼다.

  

12. 사교육비 줄인다면서 자사고 300개와 영어 몰빵수업

등록금을 몇천만원을 낼수 있는 형편이 아닌 사람들은 모조리 일반고 갈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자사고의 엄청난 매리트는 결국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붕괴 시킨다.

능력 좋은 선생들은 일반고에 비해서 대우가 훨씬 좋은 자사고로 몰려 들것이 당연하며 그리고 상위몇프로의 가진자만 모여 있을테니 어릴때부터 그들만의 인맥이 형성 된다. 자사고는 탁월한 인맥을 형성하고 능력좋은 선생 밑에서 명문대 합격을 보장할수 있으며 일반고는 그 기회를 박탈 당할것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같이 공부하는 얘들중에 잘사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런 애들도 최소한 학교 안에서는 우리들과 똑같은 수업을 듣고 똑같은 환경에서 교육 받았다. 그러나 이젠 이명박 세대 이후에는 그런것이 없다. 우리가 못가진자여서 우리 자식들도 친구들은 모조리 지지리 궁상만 만날수 밖에 없고 아무리 똑똑한 자식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지지리 궁상이라서 자식이 능력 좋은 선생에게 배울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박탈 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곧바로 계급사회로 직결된다.

  

14. 건강보험 민영화 : 돈없는 사람은 아프지도 말아라. 감기치료하는데 10만원 넘게 든다.

  

건강보험의 혜택은 거의 대부분은 못가진자들이 혜택을 받는 제도다.

민간보험은 가진 만큼 돈내고 의료 혜택을 받지만 건강보험은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내고 없는 사람은 적게 내지만 의료 혜택은 균등하게 돌아간다.

즉 가진자가 서민들 아플때 돈을 대신 내주는 제도이다. 

허나 이젠 90%이상의 서민들은 그런 혜택을 받을수가 없다.

부자는 좋은 병원에서 좋은 혜택을 가진 만큼 받을수가 있지만 없는 서민들은 맹장수술 하나만 하려 해도 몇백만원을 혼자서 책임져야 한다.

건강보험 민영화 계획은 의료 자본과 생보사들이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것이며 서민들의 생존권은 참담하다 못해 참혹 할것이다

  

15. 고소영, 강부자 

이 두 이름은 이명박 정권의 본질을 명료하게 압축한다. 

발표한 총리 및 장관 후보자들의 면모가 흥미롭다. 

병역면제율이 무려 38.5%, 일반 국민의 여섯 배에 달한다고 한다. 

자녀들의 이중국적율은 21%, 그러니까 다섯 명 중의 하나는 한국의 국적을 포기했거나, 다른 나라 국적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재산은 평균이 39억, 일반국민의 열여섯 배에 달한다. 

돈이 많다고 나무랄 일은 못 되나, 그들의 재산이란 것이 자연과 건축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게 찜찜하다. 1인당 주택 3.6채와 토지 4건. 사실 종합부동산세는 국민의 2%만 내는 세금이다. 하긴, 주택을 3.6채 정도 갖고 있으면, 과연 세금이 좀 나오긴 할 게다. 하지만 그 동안 오른 집값으로 인해 발생한 차익은 그 몇 푼 안 되는 세금에 비할 바가 못 될 것이다. 그런데도 조중동이라는 싸구려 스피커를 통해 "세금 폭탄" 운운하며 그것도 못 내겠다고 요란하게 사회적 소음을 일으킨 게 바로 이런 분들이다. 

종부세를 없앰으로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바로 이명박과 강만수 한나라당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이 보게 되어 있다. 

  

" 종부세 완화로 이명박 대통령은 2천 3백여만원의 세 감면 혜택을 보게 돼, 고위공직자 중 최대 수혜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승수 총리도 5백80만원의 감면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공직자 중 이 대통령에 이어 최대 감면 혜택을 보는 이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무려 1천8백만이 넘는 세 감면 수혜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의 경제팀을 이끌고 있는 이들 대부분도 혜택을 보았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천3백만원,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2백66만원,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1천4백만원,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3백만원의 종부세 경감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언론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1천3백68만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5백30만원, 신재민 문체부 제2차관도 5백24만원의 감면 혜택을 입었다. 

  

조사대상으로 한 52명의 고위공직자 가운데 종부세 대상자는 40명이고, 이 가운데 6명은 주택가액 6~9억 보유자로서 이번 종부세 개편안에 따르면 세금이 완전 면제된다. 나머지 34명 역시 9억 초과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부분 감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172명 의원 중 88명이 세금 감면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나, 정당 중 최대 수혜 정당에 등극했다." 

  

당신이 이래도 이명박을 지지할 것인가?

이래도 한나라당에게 당신 표를 던질것인가?

이래도 계속 조중동을 볼것인가? 

  

16. 작년에 한나라당이 서민 복지예산 삭감한 일을 기억해라

  

작년 한나라당의 복지예산 삭감으로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사업 예산이 176억원 삭감되어 도우미 숫자가 2,800명 줄었고 고용기간도 9개월에서 7개월로 줄어들어 독거노인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되었다. 한편, 노인 돌보미 바우처 예산도 68억원 삭감되어 7,300여명의 소외노인이 돌봄 쿠폰을 받을 수 없게 되었고 기타 노인수발보험 시범사업 예산도 19억원 삭감되어 2개 지역이 예산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이명박 정부 들어서 삭감한 사회복지 부문 예산들을 보자. 더 심각하다.

1. 사회적 일자리 창출 지원금 -------------- 325억 원 삭감 

2. 장애아 무상보육 지원금 ------------------ 50억 원 삭감

3. 보육시설 확충비용 ---------------------- 104억 원 삭감

4. 청소년 안전시설 지원비 ----------------- 8천만 원 삭감

5. 장애인 차량 지원비 ------------------- 116억 원 삭감

6.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비 ----------------- 568억 원 삭감

7. 학자금 대출 신용보증기금 지원금 --------- 1천억 원 삭감

8. 연탄 보조금 -------------------------- 전액 삭감

9. 서울시 독거노인 주말 도시락 보조금 ----- 2억 원 전액 삭감

10. 기초생활 보장 지원 대상자 월 수급비 ------ 36만 원에서 9만원 삭감

부자들 종부세 감면으로 뚫려버린 세수를 메꿀려니 급하기야 하겠지만

장애인관련 복지를 대대적으로 삭감한것에는 최소한의 희망을 걷어가버린것같아

안타깝다..

  

한나라당은 결코 서민들을 위한 정당이 아니다!!

  

17. 지방정책

수도권 규제완화로 이제 지방경제는 싸그리 박살나게 생겼다. 어떤기업이 힘들게 지방으로 갈려고 하겠는가. 그럼 지방이 싸그리 망해가면 수도권만 잘 살수 있을까? 팔 다리가 부실하고 머리만 잔뜩큰 기형아가 잘 자랄수 있을까? 

부산은 해양수산부 폐지로 인해 약 20만명 정도가 빠져 나갈거라고 한다. 부산에서 20만명이 갑자기 빠지면 택시,요식업할것 없이 부산 지역경제 바로 죽는다. 대구는 17년째 시도별 경제 성장률 꼴지이다. 

대체 영남이 그들을 지지 하여 얻은게 무엇이 있나? 오히려 막무가내식 표몰이로 공직자들이 부패하기 가장 쉬운 도시로 변질 되었다. 성추행을 하던, 부정부패를 저지르던 한나라당 깃발만 꽂으면 찍어주는 바보들이 있는데 뭘 못하겠나. 당연히 비리 저리르고 부패하는 나라가 되버린다.

  

18. 종부세 폐지

  

“정부는 자신의 손으로 종부세를 무력화시키고, 그 뒷감당을 위해 간판세, 애견세, 온천수세 등 각종 기상천외한 세금을 물리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이는 ‘부동산 보유세’인 종부세를 나쁜 세금이라고 폐지시키고는 ‘간판 보유세, 애견 보유세’를 신설하여 메꾸겠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이다. 

온천이 있는 지역에서는 온천수세, 함평 나비축제 등 지역축제 세금, 벌크 화물세, 시멘트 제조세, 애완견세나 관광세 등도 검토 대상이다. 구체적인 세금 대상과 세율은 지자체가 결정하게 된다. 

이처럼 정부가 각종 ‘신기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바로 종부세 감면 때문이다. ‘매우 나쁘며 부자가슴에 대못을 박아온’ 종부세를 거의 폐지하고 나니, 문제는 이 줄어든 돈을 어디서 메꾸느냐 하는 문제가 바로 터져 나온 것이다. 물론 정부와 한나라당은 그간 충분히 대책을 세웠다고 공언해 왔으나, 그 대책이란 ‘애견세, 간판세, 온천수세’였음이 드러났다. 

종부세 세수는 내년 1조5000억원, 2010년에는 2조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돈은 100%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는 돈이었고, 이로 인해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보이고 있는 지방정부는 더더욱 궁핍해져서 지자체 고유의 복지사업 등은 엄두도 내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종부세는 거의 대부분을 서울 등 부동산 가격이 비싼 지역에서 거두어 100%를 전국 지자체로 분배하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간판세’를 신설하게 된다면, 전주의 상점에서 간판세를 거두어 전주시가 쓰는 것이 된다. 종부세는 ‘서울에서 거두어 전주에 분배’하는 방식이며, 간판세는 ‘전주에서 거두어 전주에 분배’하는 방식인 것이다. 

  

그간 강만수 장관을 비롯한 정부는 ‘종부세는 참 나쁜 세금’이라면서, 소득도 없이 ‘땅’만 가진 사람이 이렇게 세금을 내느라 허리가 휜다고 비판해 왔다. 그렇다면 역시 소득도 신통치 않지만 가게에 간판만 덩그라니 있는 곳에는 어떻게 ‘간판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소득도 신통치 않지만 개 한 마리 같이 키우고 있는 가정에 대해 어떻게 ‘애견세’를 부과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있다. 

  

형평성도 문제이다. 서울 강남구의 지방세 세입은 3천620억원 수준이다. 반면 부산에서 세입이 가장 많은 해운대구의 경우 27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재정자립도가 90%를 넘는 강남구는 재원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간판세’를 부과하지 않아도 되며, 상대적으로 가난한 해운대구는 더욱 많은 ‘간판세’를 거둬야 한다. 물론 이보다 더욱 열악한 전남 등에서는 더더욱 많은 ‘간판세’, ‘애견세’를 통해 지방재정을 메꾸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안그래도 경제활동이 빈약한 곳에서는 더욱 많은 세금을 물리게 되어 지방경제를 붕괴로 몰아넣을 수 있다. 경제활동이 풍성한 서울 강남구에서는 ‘간판세’를 걷지 않는 반면, 부산 해운대구나 연제구에서는 ‘간판세’를 왕창 걷게 된다면 경제활동은 어디로 가겠는가? 

  

결국 이 모든 것이 ‘종부세’를 ‘참 나쁜 세금’으로 몰아 붙이면서 결국 사실상 폐지하게 됨에 따라 나온 결과이다. ‘6억이상 부동산’에 걷는 종부세가 나쁜 세금인가? ‘60만원짜리 간판’에 걷는 간판세가 나쁜 세금인가? 아니면 ‘6만원 짜리 육교위 강아지’에 붙는 애견세가 나쁜 세금인가? 정부가 답할 차례이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접하면서, ‘기막힐세’를 내게 생겼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국세청이 애견세 걷으러 오면 식용이라고 우겨야 될 판’이라고 황당해 하고 있다. 

  

이제 정부는 ‘저소득층 간판 소유자, 애견소유자’의 가슴에 박힌 대못을 뽑아 주어야 할 것이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정부는 단 한사람이라도 억울한 세금을 내게 된다면 이를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부자가 내는 종부세는 ‘참 나쁜 세금’이지만, 서민이 내게 될 ‘간판세와 애견세’는 ‘참 좋은 세금’이 되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정부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다.“

  

당신이 이래도 이명박을 지지할 것인가?

이래도 한나라당에게 당신 표를 던질것인가?

이래도 계속 조중동을 볼것인가? 

  

조중동은 철저하게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서 움직인다. 힘들게 살아가느라 바쁜 일반 서민들이 이 진실을 알면 안되기 때문에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것만을 보여준다. 그 외의 진실은 모두 묻어버린다. 조중동만 보는 사람들은 조중동이 보여주는 세계에서만 살아간다. 자신도 모르게 세뇌를 당하면서.... 그러면서 왜 이리 삶이 힘드냐고 한탄한다. 

이명박은 조중동에의해 만들어진 희대의 사기꾼이다. 그리고 이 시대의 탐욕이 만든 기형아이다. 이제 그 후유증을 우리시대는 철저하게 받을것이다. 여기서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아마 이 나라는 또 다시 남의 나라의 속국이 될것이다.

by 바람의시 | 2008/12/19 13:31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0)

[펌]양지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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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람의시 | 2008/11/11 00:03 | Music_Movie_UCC | 트랙백 | 덧글(0)

링거액에 관하여...


몸이 아플 때 병원에서 맞는 링거액,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몸이 아퍼서 입원한 경험이 있거나 혹은 가족이나 친지 중에 입원한 사람이 있어서 병문안을 가보면, 팔 혹은 다리에서 부터 천정까지 웬 물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혹은 몸에서 열이 많이 나면서 기침, 콧물, 근육통 등이 참을수 없을 만큼 심한 경우, 엉덩이에 욕창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 회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과도한 경우 우리는 흔히 '링거 주사 좀 맞고 쉬어야 겠어.'라고 중얼거려본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수액을 놓기 위해선 일단 아프더라도 정맥 라인을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출처)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고교 재학시절, 수능 준비하느라 지나치게 심신을 몰두한 나머지 감기로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당시 학교 앞 가정의학 병원에서 링거 한 방을 맞고 씻은 듯이 쾌차한 적이 있었다. 그 후로도 가끔 감기가 심해지려는 조짐이 보이면 그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으면서 의사 선생님과 미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나누곤 했다. (아무래도 의과대학에 진학한건 그 때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어린 나이에 나중엔 익숙해 졌다고 링거를 반 정도 맞다가 괜찮겠지 싶으면 망설임없이 링거 주사바늘을 빼버리곤 학교로 돌아가기도 했으니, 의학지식에 전무했던 당시 16세 소년의 겁없는 행동은 지금 생각해봐도 대단하지 않았나 싶다.

 그 이후론 폴리클 실습 중 수액을 맞았던 것이 가장 최근의 경험인듯 싶다. 레지던트 선생님들의 성화에 못이겨 한번씩 과음하고 나면 다음날 아침 의국 컨퍼런스 나가기가 꽤나 고역스러웠는데 한번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선생님께서 고통스러워 하는 스튜던트 닥터를 위해 친히 오른팔에 생리 식염수를 놓아주시니, 조금 지나서 몸 상태가 비교적 노말한 상태로 돌아왔던 기억이 남아있다.

병원에서는 다양한 수액제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수액에 관해서 배우고 익히면서, 수액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링거액 외에도 수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그 다양한 종류의 수액이 경우에 따라 각기 효과 및 쓰임새도 다르다는 것에 무척이나 놀랐다. 그 후로는 병원 실습을 나갈 때마다 환자의 병명과 수액의 종류를 꼭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저 사람은 무슨 이유 때문에 저런 종류의 수액을 맞고 있으며, 얼마가 지나면 어떤 수액으로 교체해야 하고, 얼마만큼의 속도로 들어가고, 어떠한 약제가 같이 섞여서 들어가는지 배웠던 것과 비교해 가며 맞추어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많은 사람들이 몸이 아프면 수액을 맞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맞는 수액이 어떠한 종류며, 무슨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해 많이들 궁금했을 것이다. 그냥 집에서 물주머니에 수돗물 받아다가 바늘 연결해서 혈관에 질러넣으면 안되는 것인지. 종종 가족이나 친지 간병을 할 때면, 주치의가 '알부민 사오세요.'라고해서 사러 갈 때마다 수돗물 같이 생긴게 값은 왜 그리 또 비싼지. 그래서 궁금증을 풀고자 오늘은 그 수액에 관하여 몇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인체 내 수분의 분포, 내 몸무게의 6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수액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몸속의 물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알다시피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것의 대부분은 물이다. 물은 여러 종류의 생리활성물질인 영양소와 무기질들을 녹이며, 세포 내 생화학적 반응을 매개하기도 한다. 또한, 폐나 피부로부터의 수분 증발이나 땀에 의한 체온조절에도 관여하고 있다. 인체 내 총 수분량은 체중의 약 60∼70%이며, 일반적으로 여자보다 남자, 마른 사람보다 비만인 사람에게서 수분 분포가 크다. 체내 수분을 총칭해서 체액이라고 부르는데, 보통 두 개의 큰 구분인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나뉘어 세포외액은 다시 혈장과 세포간액으로 나뉜다.

 세포내액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물을 말하며, 통상 성인 체액의 ⅔를 점하고 있다. 나머지 ⅓은 세포외액 중에 분포하고 있으며 성인에서의 혈장과 세포간액의 용적비는 약 1:3이 된다. 따라서 세포간액은 전체 수분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장관, 기관지 중의 내액, 신장 및 선조직의 분비액, 뇌척수액 등을 말한다. 체중이 약 70kg인 성인의 총 체액량은 약 40L 정도가 되는데, 이중 약 25L는 세포내액이며, 15L정도는 세포외액에 해당된다.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은 그 조성이 매우 다르다. 세포외액 중 혈장의 조성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혈액으로부터 유형성분인 혈구(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등)를 제외한 액체성분이다.

 혈장의 91~92%는 물로서 여러 종류의 유기물과 무기물이 함유되어 있다. 혈장 단백은 총량 7~8g/dL이며, 기타 유기물로서 비단백성 질소화합물, 지질, 포도당 등이 있다. 혈장 전해질에는 Na과 Ca이 비교적 많고, K와 Mg은 비교적 적은 특징을 나타내어 세포내액의 전해질 조성과는 대조적이다. 이밖에 Fe, Cu, I 등의 무기질이 미량 함유되어 있다. 혈장의 물 및 단백질 이외의 전해질들은 모세혈관 벽에서 세포간액과 자유롭게 교환되기 때문에 세포외액인 세포간액과 혈장의 전해질 조성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세포내액의 전해질 조성은 세포외액과 매우 다르다. 세포내액의 경우 주요 전해질로서 Na이 적고 K이 많다. 한편 음이온으로서는 세포내액에 인산염, 황산염 이온과 단백질은 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인산의 대부분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고, Mg과 K이온은 단백질이나 유기인산과 비해리성 염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전해질의 분포는 인체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구성

 전해질의 중요성을 이야기 위해서는 먼저 삼투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체나 물 사이에 있어서 분포를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인 삼투압인데, 사람의 혈장 삼투압을 조사해보면, 건강한 사람은 약 300mOsm/L 전후의 좁은 범위를 나타낸다. 만약 혈장의 삼투압이 높게되면 세포 중의 수분은 세포 외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세포는 위축되어 활동력이 잃어버린다. (0.9%의 식염수를 생리식염수라고 부른 것은 이것의 삼투압이 혈장과 같고, 혈구나 기타 세포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삼투압은 단위용적당 물에 녹아 있는 입자 수를 말하는데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입자의 수를 변화시키거나, 물의 양을 변화시키면 되지만, 생체는 수분량을 변화시키는 것에 의해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있다. 이러한 조절작용은 갈증이나 항이뇨호르몬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물의 세포간 자유확산 이동의 결과,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은 동일한 삼투압을 갖게 된다. 어느 한쪽의 삼투압이 변화되면 두 액이 동일한 삼투압을 가지게 될 때까지 물이 재분포된다. 세포외액의 유효 삼투압을 결정짓는 주요 인자는 Na염 농도로서 Na이온은 유효 삼투압을 일으키는 전 세포외액용질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Na농도의 증가 또는 감소는 세포용적과 삼투압의 변화를 수반하게 된다. 이와같은 이유 때문에 수액의 종류 속에 포함된 전해질의 양이 얼마인지에 따라서 증가되는 혈장량(피)은 달라지게 된다.

 다양한 수액의 종류 및 함유된 전해질의 양 (파란 글씨는 혈장<피> 속 분포량)

 예를 들어 5% 포도당 (Dextrose) 1L(1000ml)를 혈관에 주입한다면, 포도당 (Dextrose)은 혈관 내로 들어간 후 바로 이용되고 그 외 전해질이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않은 물 성분만 남아서 체내 총 수분량에 분포하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혈장량(피)은 체내 총 수분량에 10% 가량을 차지하므로 1000mldml 10%인 약 100ml 정도의 물만이 혈관 내에 주입되는 꼴이다.

 반면에 생리식염액 (Normal Saline, NaCl 0.9%) 1L(1000ml)를 혈관에 주입시, 표에서 보듯 식염액 안에 전해질(Na 154, Cl 154)이 포함되어 있어서 세포외 공간액에 분포하게 된다. 혈장량(피)은 세포외공간액의 1/4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약 250ml정도의 물이 혈관에 보충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20% Albumin 1L를 혈관에 투여하면 어떨까? 보통 혈장(피)에 4g/dL(4%) 정도의 Albumin이 있다고 가정한다면(정상치는 3.5-5.5), 20% Albumin 투여시 20%가 4%로 희석되면서 5배 가량의(5L) 혈장량(피) 증대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생리식염액 1L가 250mldml 혈장량(피) 증가를 가져오는 것과 비교한다면 동일한 양으로 20배 가량의 효과를 더 낼 수 있는 것이다. 즉, 병원에 당신이 1L의 피를 흘리고 왔다면 그 1L의 출혈량을 다시 메우기 위해서는-

 5% 포도당 (Dextrose)은 12L가 필요한 셈이며,
 생리식염액 (Normal Saline, NaCl 0.9%)은 4L가 
 20% Albumin은 200ml만 있어도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효과, 부작용 및 가격대비 효율 등을 고려했을 때, 보통 응급실에선 생리식염액을 수액제제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병원에 가서 따지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위 계산은 이해를 돕기위해 무리하게 적용시킨 것이다.) 전해질과 삼투압에 관해서는 더 많고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수액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되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자가 학습을 통해 해결하기를 바란다. 입원을 요하는 질환인 경우 수액이 이용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 입원시에는 수분 공급 목적외에도 미리 잡아둔 라인을 통해서 약물을 투여하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응급상황에서 Airway Breath Circulation 중 C가 바로 수액의 적절한 공급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러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각각의 수액 용법에 대해서 언급하기엔 시간, 공간, 능력 모두 여의치 않기에 병원에서 주로 이용되는 수액의 종류에 관하여 간단히 소개하며 마칠까 한다. 

* 몸이 아프다고 무조건 수액부터 찾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은 잘알려진 대증 치료등을 통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간혹 수액을 집에서 임의로 맞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몇가지 경험적 대증치료로도 증세에 호전이 없다면 가까운 병원늘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주사용 수액은 전문의약품이기에 사용시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도 및 감독이 필요하다.] 더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수액을 맞을 상황까지 오지 않도록 평소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리식염액 (Normal Saline)
 Na와 Cl을 각각 154mEq/L씩 함유하는 등장액이다. 수분결핍시의 보급, 전해질(Na, Cl) 결핍시의 보급, 주사제의 용해 희석제로 사용한다. 세포외액의 조성에 가까운 NaCl 용액으로써 전해질 대사 이상이 상세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시기에 세포외액의 결핍 보정작용이 있다. 포도당이나 다른 전해질은 들어 있지 않은 순수한 염화 나트륨 (소금)만 포함된 수액으로 우리 혈관에 흐르는 혈액 성분 중 혈구를 제외한 체액과 삼투압이 같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급성 출혈이나 심한 탈수 때 혈장량을 보충하기 위해 많이 이용한다. 또한 호흡성 산증의 회복기, 이뇨제 사용 후나 수술 후의 저 Cl혈증성 알칼리증시 Cl 결핍량을 보정한다. 일반적으로 렌즈 세척액으로 사용하는 생리 식염수와 성분이 같다.

 0.45% 염화나트륨 주사액 (Half Saline)
 말 그대로 생리식염액 (Normal Saline)에 비해 절반의 전해질이 함유되어 있다. 수분 결핍시의 보급, 전해질 결핍시의 보급(NaCl), 주사제의 용해 희석제로 많이 사용된다. 전해질 검사 중 Na, Cl 수치가 높은 경우 사용한다.

 5% 포도당 생리식염액 (5% D/S, 5% Dextrose & Sodium Chloride)
 5% 포도당 생리식염액은 5%포도당과 0.9% NaCl이 함유되어 있는 수액제로서, 탈수시 수분, 전해질 보급 및 수술 전후의 수분, 전해질 보급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수액제제다. (1리터에 포도당이 50g이 들어있고 염화 나트륨만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액을 필요로 하는 걍우에 수분, 전해질 보급과 동시에 열량 보급 작용이 있어서 설사나 구토가 있을 때도 종종 사용한다.

 5% 포도당 주사액 (5% D/W, 5% glucose inj.)
 1리터에 포도당이 50g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지수액으로서 칼로리 보급 및 2차적인 단백질 절약작용이 있다. 또한 포도당이 완전히 산화되면 포도당을 녹이고 있던 물이 대사수(Free water)로 남게되어 수분 공급도 가능하다. 흔히 힘없고 기력이 없을때 병원을 찾으면 달아주는 수액이다. 내과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싱글 또는 이 수액에다 그 환자에게 필요한 전해질을 추가적으로 mix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더불어 포도당은 혈청 칼륨치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이 작용을 이용하여 고칼륨혈증의 일시적인 응급처치 약물로 사용한다. 술을 먹고난 다음 날, 한방 맞으면 두통, 어지러움등의 숙취가 덜하기도 하다. (일부 레지던트 선생님들은 술 거하게 마시고 들어오면서 응급실에서 한대씩 맞고 간다는 소문도 간간히 들린다. 물론 약물은 적재적소에 사용되어야 하며 지나친 남용은 금물이라는 사실, 잊지 말기를!)

 10% glucose inj (10% D/W, 10% glucose inj.)
 
1리터에 포도당이 100g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5% 포도당 주사액 (5% glucose inj.)와 효과는 비슷하다. 고칼륨혈증, 순환허탈, 저혈당시 당 보급, 뇌부종, 쇽, 심질환 그 외 비경구적으로 수분이나 영양 보급을 필요로 하는 경우 혹은 당뇨병 진단에 이용되기도 한다.

 하트만 용액 (Hartman`s solution)
 Lactated Ringer 액이라고도 불린다. Ringer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링게르(링겔)주사라는 말의 어원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용액에는 특히 장 수술중에 부족하기 쉬운 중탄산염을 보충하고 나트륨과 칼륨이 적절하게 포함되어 체액과 유사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 때 특히 효과가 높다.

 하트만 디 용액 (5% Dextrose & Hartmann's solution)
 하트만용액에 5%포도당을 가한 것으로 수액을 필요로하는 병태에 수분 및 전해질 보급과 동시에 에너지 보급작용이 있다.

 1:3 Sodium chloride/Dextrose 
 1:3 S/D 로 Sodium chloride : Dextrose 의 비율이 1:3으로 들어있는 수액이다.

 
 5%, 20% Albumin
 알부민은 혈장으로부터 한냉알콜분획법를 이용하여 제조한 혈장분획제제다. AIDS 및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기 위해 60˚C에서 10시간 동안 열처리하므로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이 없다. 알부민은 5% 용액 및 20% 용액이 있는데, 5% 알부민은 혈장과 같은 콜로이드 삼투압을 가지고 있으나 20% 알부민은 혈장보다 4배 높은 삼투압을 가지고 있다. 대량 출혈에 의한 쇼크 상태나 화상 등으로 수분과 알부민이 대량 유실된 환자 또는 간경변 등에 의하여 저알부민 상태인 환자에게 사용하여 혈액순환기능 및 삼투압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효과만큼이나 가격이 비싸다. (알부민의 경우 주로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양제로 보기는 힘들다.)

 Nutriflex peri 40
 뉴트리플렉스의 용기는 두 개의 방으로 분리되어, 한쪽에는 아미노산과 전해질이, 다른 한 쪽에는 포도당과 전해질이 충전되어 있으며 사용하기전에 혼합한 후 투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이런 어려움 없이 비경구적 영양을 위한 모든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여 주는 중심정맥 또는 말초정맥용 영양수액제이다. 뉴트리플렉스 페리 40은 아미노산 4.0%, 포도당 8% 및 각종 전해질을 함유하고있으며, 단기간동안 비경구적 영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 있어서 단백손실을 억제하기 위하여 말초정맥을 통하여 투여한다. 특히 중등도의 수술후 만족한 영양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추천되며, 중심정맥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사용된다.

 이외에도 우리의 헌혈을 통해서 얻어지게 되는 전혈, 혈장, packed Albumin, FFP(신선동결혈장)와 출혈이나 화상등에 의한 shock에 사용되는 고분자의 탄수화물로 구성된 Dextran 70/40, 장기간 기아 상태의 환자에게 단백 및 필수 지방산 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아미노산 용액, Fat emulsion등 많은 종류의 수액제제들이 있다.

by 바람의시 | 2008/11/06 08:54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0)

[오유펌]잃어버린 10년.. 한나라당,민주당이 걸어온길

잃어버린 10년.. 한나라당,민주당이 걸어온길



한나라당의 근원은 친일 -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보입니다
(82cook / 부산맘 / 2008-7-21)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기에 스쯔끼라는 악질 고등계 형사가 나오는데요, 이 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정말 보면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질 정도로 증오스러운 놈입니다. 주인공인 하림 역시 스즈끼에게 가족들을 잃은 희생자 중 한 명이었지요. 스즈끼는 하림 역시 엮어 넣으려고 계속 괴롭힙니다. 그러던 중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하림은 징병에 끌려갔다가 탈출해 미군 특수부대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합니다.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하림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림은 어느 날 경찰서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경찰서에서 여전히 부하들을 호령하고 있는 스즈끼를 발견한 겁니다. 눈이 돌아간 하림은 뛰어가 스즈끼의 멱살을 잡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릅니다.







"스즈끼! 네가 왜 여기에 있어! 네가 왜 여기에 있어! 해방이 되었어! 스즈끼!"


멱살을 잡힌 스즈끼는 부하들을 시켜 하림을 끌어내라고 합니다. 하림은 무력하게 경찰들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비명을 지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스즈끼는 침을 뱉듯 말합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친일파는 해방이 되어도 처벌받지 않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빨갱이로 몰려 두들겨 맞습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세상이 바뀌지 않은 겁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드라마의 극적 구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미 군정을 뒤에 업은 이승만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친일파를 모두 흡수합니다. 세상이 뒤집히고 처벌이 될까 두려워 덜덜 떨던 조선총독부의 관료들, 경찰들은 살기 위해 이승만에게 가서 붙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이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의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삽니다. '빨갱이가 쳐들어온다.', '빨갱이가 우리를 죽이려 한다.', '우리가 빨갱이로부터 너희를 지켜주겠다.'


그렇게 친일파는 식민지 시대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건국의 공로자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승만 독재 시대에 승승장구하던 그들은 그러나 다시 한번 위기를 맞습니다. 1960년 4.19혁명이 일어난 것이지요. 그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박정희에 의해 5.16 군사 쿠데타가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에게 다시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박정희의 공화당에 투신합니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자신이 일제시대 친일파입니다. 일본 육사 졸업하며 천황한테 혈서 쓰고 자랑스러운 황국신민으로 공인받은 자이니까요.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는 헌법 개정을 통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회? 그까짓 거 필요 없습니다. 해산시켜 버립니다. 밤마다 비서실장 시켜 여대생들 바꿔가며 밤 문화를 즐기다가 1979년 10월 26일, 그날도 여대생 옆에 끼고 술 마시다 총에 맞아 죽습니다.


친일파에게 다시 위기가 왔습니다. 아, 이놈의 위기는 잊을 만하면 옵니다. 그러나 또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전두환이 12.12.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장악한 겁니다. 친일파들은 이제 기꺼이 전두환의 품에 안깁니다. 1980년 5월 18월 광주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지들끼리 모여 지들끼리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박정희 때 공화당 인사들은 이제 전두환의 민정당을 구성합니다.


1987년 6월. 또 위기가 옵니다. 전 국민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을 니들끼리 뽑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뽑겠다고 주장합니다. 노태우에게 대통령직을 선물하려던 전두환은 어쩔 수 없이 이에 굴복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역사적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긴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왔던 김영삼과 김대중이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싸우다 후보단일화를 못 해 표를 갈라 먹은 겁니다. 결국, 노태우가 35.9%의 득표율로 턱걸이로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친일파는 또 살아남았습니다. 아,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죽어도 대통령 한번 해먹겠다고 결심한 김영삼은 마침내 노태우에게 항복합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이 3당 합당을 하여 민자당을 만듭니다. 유일한 민주화 세력이 된 김대중은 고립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대선에서 민주화 운동의 경력을 팔아넘기고, 양심을 팔아넘기며 친일파, 군사독재 세력과 손을 잡은 김영삼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당 이름은 신한국당이라고 바꿉니다. 그리고 나라를 하나하나 말아먹다가 1997년 IMF 사태를 일으킵니다. 나라가 부도가 났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망해 넘어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주병을 들고 한강에 뛰어내리고 목을 맸습니다. 신한국당은 슬쩍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고작 당 이름을 살짝 바꾼 것만으로 나라를 부도 상태로 몰아넣은 그들은 대선에서 약 40%의 득표율을 기록합니다.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티끌만 한 차이로 마침내 김대중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정권교체를 이뤄냅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패닉에 빠진 그들은 그러나 5년만 참자고 다짐합니다. 5년 동안 열심히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합니다. 스즈끼가 하림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듯, 이들이 살아남는 길은 무조건 상대방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겁니다. 그러나 5년 뒤 선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노무현에게 또 패합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다시 5년 동안 빨갱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경제가 망했다고 외쳐댑니다. 서민 경제가 파탄이라고 외쳐댑니다. 마치 IMF를 김대중이 일으킨 것 같은 착각마저 일어날 지경입니다.


어쨌든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친일파 명부를 만들고 진상을 조사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친일파들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정치적 탄압이라고 마구 훼방을 놓습니다. 그 과정에서 뉴라이트가 결성됩니다. 그냥 상대방을 빨갱이로 모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감추려 들지 않습니다. 아예 맞불을 놓습니다. 식민지 시대가 좋은 시대였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친일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이죠. 통계 자료를 가져와 식민지시대가 이렇게 경제 발전이 된 시기였다고 주장합니다. 근대화 시대였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을 친일파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자신들을 군사독재 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친일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독재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그리고 이명박을 밀어줍니다. '범죄자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돼지', '사기꾼이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돼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게 먹힙니다.


마침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뉴라이트는 새로운 정부의 각료로 곳곳에 포진되었습니다. 이들은 지금 역사 교과서가 좌 편향 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시대, 독재 시대를 근대화 시대로 바꾸겠노라고 수정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들이 권력을 놓친 시기는 딱 지난 10년간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는 줄로 압니다. 하나만 묻겠습니다.


이 나라에 지금 정의가 살아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나라 시민들에게 정말로 정말로..죄송한 말씀이지만.. 알면서도 한나라당에 몰표를 던진 개새끼들은 희대의 역적이며 민중의 반역자입니다. 5년이 지난후 또다시 선거를 하게 된다면 이번에도 한나라당에 표를 던질 인간들 많습니다.. 영남지방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하고 경남분들중에 4~60대 어르신분들은 아직도 한나라당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 선거때도 한나라당을 뽑느다고 하십니다. 솔직히 지역감정 부추기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우리나라가 IMF를 어떻게 극복했는데요!! 그런데..그런데!! 또다시 국제구제금융에 손을 내밀어야 하겠습니까?????? 미련해도 어지간히 미련해야죠~!! 그렇게 당하고도 발로 뻥뻥 채이면서도 왜 5년이 지난후 다시 충견처럼 주인 바지가랭이에 달라붙는 개새끼처럼 한나라당에 몰표를 하는지요??? 현재 당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가격이 올라갈거 같은 콩구물 보고 찍은 서울 ,경기도 이명박 투표한 인간들..다 뒤져야 합니다.선거때 선거안하고 놀로간 인간들!! 게임방에서 게임한 개후레잡놈의 새끼들!! 진짜 반성해야 합니다! 투표도 하지 않고 현 정권을 씹지 마십시요! 당신들에게는 그럴만한 권한이 없습니다. 현재 부동산 버블정책때문에 부동산 시세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아십니까?? 5년후에 봐봅시다.만약 그때가서도 당신들이 이명박 최고!! 나머지 빨갱이새끼들이라고 욕하면 아가리를 찢어줄테니까요.



※ 출처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0&sn=on&ss=off&sc=off&keyword=부산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6499







by 바람의시 | 2008/10/08 21:50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1)

특정사이트 차단

특정사이트 차단   


hosts파일을 편집하시면 됩니다.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시작->실행->notepad 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

엔터치시면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 Copyright (c) 1993-1999 Microsoft Corp.
#
# This is a sample HOSTS file used by Microsoft TCP/IP for Windows.
#
# This file contains the mappings of IP addresses to host names. Each
# entry should be kept on an individual line. The IP address should
# be placed in the first column followed by the corresponding host name.
# The IP address and the host name should be separated by at least one
# space.
#
# Additionally, comments (such as these) may be inserted on individual
# lines or following the machine name denoted by a '#' symbol.
#
# For example:
#
# 102.54.94.97 rhino.acme.com # source server
# 38.25.63.10 x.acme.com # x client host

127.0.0.1 localhost

여기서 127.0.0.1 localhost 밑에다가
추가 해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네이트를 차단한다고 하면 이렇게 되겠죠.

127.0.0.1 localhost
127.0.0.1 www.nate.com
127.0.0.1 nate.com

 

입력하신 후 메모장에서 파일>저장 꼭 하세요.

by 바람의시 | 2008/07/23 11:57 | Computation | 트랙백 | 덧글(1)

[교훈]

1.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되리라.

2.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되리라.

3.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되리라.

4.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되리라.

5.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되리라.

by 바람의시 | 2008/07/07 10:17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0)

미국인도 당황스러운 한국의 '미국 맹신'

미국인도 당황스러운 한국의 '미국 맹신'

2008년 6월 26일(목) 9:49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데니스 하트 기자]

2006년 3월, 미국이 내전 중인 수단 다르푸르(Darfur) 지역에 식량을 지원하는 모습. 그러나 미국의 해외 식량 지원은 언제나 인류애와는 무관한, 지극히 정치적인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 Wikimedia Commons


"빈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우리한테 가르쳐 주시오. 그러면 기꺼이 나서겠소." (세계 기아 대책 회의에서 버즈 아이 식품회사 간부가 인도 정부 관계자에게 한 말)

안녕하십니까? 우선 질문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음식은 근본적인 인권의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한 것을 물어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미국 정부나 기업들은 항상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기에 꺼낸 질문입니다.

이달 초에 로마에서 열린 세계 식량 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는 참가한 182개국 중 유일하게 식량은 기본 인권이라는 선언문에 반대했습니다. 미국은 1996년에도 이와 비슷하게 식량을 인권과 연결시킨 선언문에 반대한 전력이 있습니다. 동의할 경우 당시 미국에서 진행 중이었던 사회복지체제의 개악이 국제법 위반으로 판결이 날 것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미국 정부는 자국의 국민들이 단순히 인간이란 이유와 배가 고프다는 이유만으로 식량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미국 농무장관은 얼마 전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는 것이 여러 가지 불필요한 무역 장애물을 두는 것보다 식량 조달에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이는 인권이 아닌 시장과 이윤 창출을 최우선시 하는 미국 정부의 태도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외 식량 정책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만 인류애나 박애 정신은 그다지 중요한 요인이 아닙니다. 미국 역사상 식량은 자국민을 포함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위한 주요 품목이 아니라 미국 정부와 기업의 이익을 도모하는 수단이었을 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외 식량 원조만 보더라도 미국의 이익과 결부되지 않은 순수한 원조는 거의 없습니다. (미국 내의 계층간·인종간 격차와 이해관계의 대립을 보면 사실 "미국의 이익"이란 표현은 어폐가 있습니다만, 국제 관계 속에서 미국이라는 존재를 어느 정도 통합된 실체로 가정하고 그 실체와 관련된 이익을 "미국의 이익"이라 칭하겠습니다. 제국으로서 미국은 군산복합체와 정치권력과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엘리트 집단을 정점으로 한 복잡한 위계 체제란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정부에서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한 원조가 더 이상 자국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그에 대한 원조는 슬그머니 사라지게 됩니다.

제가 이 편지를 쓸 마음을 먹은 것은 한국 수구 언론들과 수구 인사들이 요즘 쇠고기 사태와 관련하여 끊임없이 "미국을 믿자"고 부추기고 있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얼마 전 대전시장이란 분은 "미국 사람들이 못된 것을 팔지는 않는다"고 주장했고 이명박 대통령도 특별 담화에서 미국 기업들의 자율 규제를 믿어보자고 호소했습니다. 한국 수구의 미국 맹신은 미국 사람인 저도 어리둥절하게 할 정도입니다. 미국 정부, 의회, 기업이 과연 믿을 만한 존재인지 한 번 같이 생각해 봅시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쇠고기 파동'과 관련한 특별기자회견을 하며 답변자료를 보고 있다.
ⓒ 연합뉴스 조보희




'음식=인권' 끝내 인정 않는 미국, 그런 미국 맹신하는 한국 수구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000만 명의 유아가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영양실조와 쉽게 예방이나 치료를 할 수 있는 질병으로 사망합니다. 현재 세계 각국이 나서면, 아니 미국 한 나라만 나서도, 이런 비참한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을 모두 합치면 세계의 모든 인구가 먹고도 남는 양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매년 화장품에 사용하는 돈보다 조금 많은 돈으로 세계 곳곳의 기아와 영양실조를 모두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아와 간헐적인 굶주림과 영양실조 등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질적·양적인 식량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데 드는 비용이 190억 달러($19,000,000,000)라고 합니다. 미국은 2008년 한 해 동안 이 비용의 25배가 넘는 4810억 달러($481,000,000,000)를 국방비로 지출할 예정입니다. 그것도 이라크 전쟁 비용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각자 양적으로 충분하고 질적으로 건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 전에는 식량은 잘 사는 나라들이 못 사는 나라들을 견제하고 조종할 수단의 하나로 남을 것입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여러분이 오늘 밥을 먹을 수 있을지 굶어야 할지를, 그리고 먹는다면 무엇을 먹을지를 좌지우지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 사람과 당신의 관계가 평등하고 중립적일 수 있겠습니까?

좀 더 구체적으로 미국 식량 정책의 역사를 살펴봅시다. 19세기 동안에 미국은 서부로 진출하면서 영토를 네 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백만 명에 달하는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학살했는데 원주민을 제거하는 방법의 하나가 그들의 농경지를 습격하고 곡물과 각종 농산물을 약탈한 것이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한 중서부와 평원 일대에서 누구나 야생 들소를 대량 도살할 수 있도록 했고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야생 들소는 대평원에 살던 원주민들의 주요한 식량원이었고 가죽은 의복에 필요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백인들의 무자비한 남획으로 1800년에는 4천만 마리나 되던 들소가 1900년에는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습니다. 결국 수많은 원주민들이 '원주민 보호 구역'에서 '평화롭게' 굶어죽었습니다.

1898년에서 1900년까지 미국 군대가 필리핀 군도를 침략하고 점령했는데, 그동안 필리핀인들을 무려 25만 명이나 학살했습니다. 이 비참한 전쟁에서 미국은 적군의 손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현지인들의 농작물을 대거 파손하거나 약탈했고 그 때문에 수많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아사했습니다.

한국에는 아직도 "6·25때 미국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모두 굶어죽었을 것이니 미국은 은인이다"는 어처구니없는 설교를 하는 수구 목사님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아니라 멀쩡한 한국을 분단하여 한국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은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이니 차치하고, 미국이 식량을 이용해 한국에서 저지른 범죄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미 공군은 치밀한 계획 아래 북한 지역의 댐들을 폭파하여 계곡의 농경지를 완전 침수시켜서 농사를 망치게 했습니다. "북한군의 식량 보급원을 차단한다"는 것이 표면상의 목표였지만 결국 군대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많은 여성과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아사했습니다. 제네바 협약에 의하면 의도적으로 식량을 박탈하는 것은 전쟁 범죄에 해당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중에 전후에 미국에서 온 밀가루 등 식품 원조를 받은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한반도 전체를 무차별 폭격하여 건물과 도로와 교량과 논밭까지 잿더미를 만들어 놓은 후에 왜 미국은 갑자기 식량 원조를 했을까요? 미국인들이 친절하고 인심이 후해서였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1950년대에 세계 곳곳에 배고픈 어린이들과 극빈한 동네들이 퍼져 있었는데 미국은 왜 그들 중 대다수를 외면했을까요? 그렇습니다. 미국은 공산주의 확대를 경계하고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전후에 한국에 식량 원조를 한 것입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5월, 네이팜탄으로 북한 지역을 공습하는 미국 폭격기.
ⓒ U.S. National Archive
정치 패러디 작가 처크맨(Chuckman)이 이라크 침공을 풍자한 합성사진. 반쯤 폭파된 건물을 향해 수많은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고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해골이 "미국 대통령님,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 처크맨




필리핀·한국·아프리카·이라크... 인류애보다 정치적 목적 앞세운 미국

다른 예를 보면, 최근 미국 정부는 친미 정권을 지지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아프리카의 수단에 식량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부부와 국가안보회의 관리들의 압력으로 이번에 미국 의회 예산안에 포함된 수단 지원금은 미국의 식량 지원 정책의 역사가 얼마나 정치적인지 잘 보여줍니다. 물론 겉으로는 식량 지원 정책을 인류애적인 수식어로 잘 포장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선한 나라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1980년대 초에 소말리아로 대피한 에티오피아 난민에게 보낸 구호 식량 중 많은 부분이 굶주린 주민들 대신 아디스아바바의 공산주의 정권에 대항하는 우파 게릴라에게 넘겨지는 것을 미국 관리들이 뻔히 알고도 묵인했다는 사실을 아는 미국 시민들은 거의 없습니다. 미국 정부로서는 아사자가 속출하는 상황을 막는 것보다 좌파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이라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989년에 사담 후세인이 미국 농무부의 원조 식량을 빼돌려 현금으로 바꾸거나 무기를 구매한 정황이 드러났지만 당시 부시 대통령(아버지 부시)은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할 때까지 이를 묵인했습니다. 1차 걸프전 후 부시와 그 뒤를 이은 클린턴은 이라크의 무기 프로그램을 저지한다는 명목으로 유엔을 압박하여 사상 유례가 없는 가혹한 이라크 경제 제재를 시작했습니다. 이라크의 군대가 약화되기는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 제재 10년 동안 5세 이하 이라크 어린이 50만 명이 사망하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미국 정부가 모든 정보를 확실히 알고 모든 것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떨 때는 특정 목적으로 원조를 시작했는데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1994년에는 자이레에 대피해 있던 르완다의 후투족 난민들에게 제공한 미국의 원조 식량이 급진파의 손에 들어가 르완다 재침공을 위한 무기 구입 자금으로 둔갑하기도 했습니다.

 

펩시·네슬레... '음식=돈벌이 수단'으로만 치부하는 미국 기업들

코카콜라에 설탕을 공급하는 엘살바도르의 설탕 농장에서 위험한 노동을 하는 14세 소년이 사탕수수를 자르는 칼을 들고 있다.
ⓒ Michael Bochenek/Human Rights Watch


미국 정부와 군대만이 아니라 미국 기업도 음식을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도구로 이용합니다.

<오마이뉴스>의 여러 기사들이 지적해왔듯이 "자유 무역"이니 "세계화"니 하는 화려한 언어들 뒤에 숨겨진 민초들의 현실은 참담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경제 체제와 그 도구인 세계무역기구 및 각종 무역 협약들은 대다수 보통 사람들의 삶에 큰 해악을 끼쳤습니다.

 

데빈더 샤마는 <정치적 무기로서 음식물>이란 글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인도에서 세계무역기구 협약이 발효된 후 8년 동안 농산품 수입이 400퍼센트나 증가했다. 엄청난 양의 식품이 외국에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이는 인도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 파산 지경에 몰린 농부들은 처음에는 신장을 떼어 팔고 그 다음에는 다른 장기를 떼어 팔고 마지막으로는 자살을 한다.

인도 농민들의 자살률은 엄청나게 높다. 인도 정부는 이를 부인하지만 내가 추정하기로는 1993년에서 2003년까지 10년간 자살한 농민의 수는 10만에 달한다."

환경운동가이며 학자인 반다나 시바에 의하면 펩시식품회사가 1994년 인도에서 KFC 체인점 30곳과 피자헛 체인점 30곳을 설립한 후 가공육류와 항생제, 살충·살균제, 호르몬, 염색약 등에 노출되고 암과 각종 질병에 걸린 닭고기를 사용한 음식을 팔아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현지에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했던 이 미국 기업들은 저임금 노동자 300명을 고용하는 데 그쳤고 오히려 관련 업종에서 일하던 30만 명은 일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코카콜라 공장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식수원에서 퍼 올려 식수가 모자라게 된 인도 바라나시에서 주민들이 공장 폐쇄를 촉구하는 데모를 열고 있다.
ⓒ India Resource Center


1970대의 네슬레 분유 사건도 기업 횡포의 한 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네슬레는 아기 분유 제조업 부문의 강자였는데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에서 분유를 팔아 이윤을 증대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당시 아프리카의 여성들은 대부분 모유를 먹이고 있었는데(네슬레가 모유로 이윤을 남길 방법을 알아냈더라면 틀림없이 써먹었겠지요) 네슬레는 분유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모유보다 분유가 낫다는 광고를 퍼부었습니다. 토실토실하고 예쁜 아기들을 모델로 사용하여 네슬레 분유에는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어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들로 길러준다고 선전했고 아기 엄마들에게 무료 샘플을 나눠주었습니다.

네슬레의 마케팅 전략은 주효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아프리카의 엄마들이 무료로 받은 분유를 먹이거나 아예 분유를 사 먹이기 시작했고, 모유를 먹이지 않으니 자연히 더 이상 모유가 분비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분유를 계속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분유에는 모유에 들어있는 항체가 들어있지 않았고, 분유값이 비싸서 충분히 먹이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았던 데다가, 분유 타먹이는 방법을 잘 가르쳐주기 않아서 일부 엄마들은 강에서 퍼온 물에다 분유를 타서 먹이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뻔하고도 비참했습니다. 수천 명의 아기들이 죽어갔습니다. 많은 이들이 네슬레에 항의했지만 네슬레는 전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네슬레 불매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계속되고 법정 투쟁까지 간 후에야 네슬레는 마케팅 전략을 바꾸는 데 합의했습니다.

영국의 네슬레 불매 운동 시위. 1970년대에 불매운동에 참여했다가 지금까지도 네슬레 제품을 안 먹는다는 미국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 Baby Milk Action(www.babymilkaction.org)


이런데도 미국의 '자율 규제'를 믿고 안심하라고요?

그동안 <오마이뉴스>에서 지속적으로 실어온 기사를 통하여 카길이나 몬산토 같은 극소수의 기업이 전 세계 곡물과 식료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곡물 메이저들과 거대 식품 기업들 중에 사람들에게 밥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로지 회사 주주들의 이윤을 늘려주는 것만이 그들의 존재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1996년에 극심한 가뭄과 작물의 돌림병으로 미국의 밀농사가 크게 타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카길은 (나중에 카길이 합병한 "컨티넨탈 그레인"이라는 기업과 함께) 인도에서 밀을 톤당 60달러에서 100달러 사이의 값에 사들여 국제 시장에 230불에서 240불 사이의 값에 팔아서 큰 이익을 챙겼습니다. 그런데 인도에서는 너무 많은 밀이 수출되어 나가 결국 곡물 파동이 일어났고 인도 정부는 비싼 값에 국제 곡물 시장에서 밀을 재수입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카길과 몬산토는 미국 정부와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루과이라운드, 가트, 나프타, WTO 등 국제통상조약의 방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들 기업에 막대한 지원금을 댈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진출하는 세계 곳곳에서 미군을 동원하여 정치적·군사적으로 보호해주기까지 합니다.

다시 질문으로 결론을 대신하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말대로 미국 정부와 기업을 믿어주어야 할까요? 미국 정부와 육류업자들이 과연 자기네들의 이득보다 진실과 정직과 한국 사람들의 복지를 우선으로 생각하여 빈틈없는 자율 규제를 하며 안전한 쇠고기만을 확실하게 골라서 수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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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하트

by 바람의시 | 2008/06/27 13:46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0)

[펌]수토수노툰 : 8월의 향기


원작: 팬텀F하록 ( http://pfharlock.egloos.com )

스토리베리화: isdead ( http://isdead.egloos.com )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신 팬텀F하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by 바람의시 | 2008/06/27 13:32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0)

뽀뽀~

by 바람의시 | 2006/06/23 20:43 | Scrap Book | 덧글(0)

Windows Media Player Series

Windows Media Player Series



atlatia@nate.com
04-11-03(수) 19:56:52 04-11-03(수) 19:56:56
atlatia@korea.com;atlatia@naver.com






http://www.microsoft.com/windows/windowsmedia/download/default.asp


-----------------------------------------------------------------
AEOLUS.
The Name of Power & Force.
There Can Be 0nly 0ne.
- Clan of ATL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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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람의시 | 2005/02/14 10:15 | Computation | 트랙백 | 덧글(0)

음식물쓰레기 새로운 분류기준


음식물쓰레기 새로운 분류기준 잊지마세요
분류배출기준 단순해져




■ 4가지만 빼고 음식물 쓰레기…분류법 간단해져



“소ㆍ돼지의 뼈와 털, 조개 껍데기는 일반 쓰레기, 생선 뼈는 음식물 쓰레기”
새해부터 시작된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같은 방식으로 단순화된다.

환경부와 수도권 광역자치단체는 지난 5일 1차 간담회를 열고 일반쓰레기 분류기준을 만들었으나, 일반 가정과 음식점에서 너무 복잡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11일 2차 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4개 항목으로 단순화된 분류기준을 마련했다.

단순화된 기준에 따르면 음식물 중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4개 항목은 ▶ 소, 돼지 등의 털과 뼈 ▶ 조개 등 패류 껍데기 ▶ 호두 등 견과류 껍데기와 복숭아 등 핵과류의 씨 ▶종이, 헝겊 등으로 포장된 1회용 녹차 등의 티백이다.

단순화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수도권 지역)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들
일반쓰레기에서
음식물쓰레기로 바뀐 것들
ㆍ소ㆍ돼지 등 육류의 털 및 뼈다귀
ㆍ조개 등 패류 껍데기
ㆍ호두 등 견과류 껍데기와 복숭아 등
ㆍ핵과류의 씨
ㆍ종이나 헝겊으로 포장된 1회용 티백
ㆍ생선 뼈
ㆍ대파ㆍ쪽파 등의 뿌리와 고추씨ㆍ고추대
ㆍ양파ㆍ마늘ㆍ생강ㆍ옥수수 껍질ㆍ옥수수대
ㆍ달걀 등 알 껍데기
* 지나치게 딱딱한 물질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
* 다만 뼈, 패류 껍데기에 살이 붙어있어 구분이 어려운 경우 음식물쓰레기로 배출가능.


■ 자치구 여건에 따라 세부기준 다를 수 있어

가장 큰 변화는 분리배출에 어려움이 많았던 생선뼈 등도 앞으로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할 수 있게 된 것.
뼈와 살 부분을 일일히 분리해내기 어려운 생선뼈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는데, 쓰레기로 내놓기 전 물기와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이는 지난 5일 환경부가 발표한 1차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15개 항목)에 비해 훨씬 간편해진 것이다.

이처럼 당초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었다 2차 조정에 의해 일반 쓰레기로 바뀐 항목을 살펴보면, 생선 뼈를 비롯해 대파ㆍ쪽파 등의 뿌리와 고추씨ㆍ고추대, 양파ㆍ마늘ㆍ생강ㆍ옥수수 껍질, 옥수수대, 달걀 등 알 껍데기 등이다.
그러나 이같은 기준은 광역자치단체의 권장기준이며, 개별 시·군·구에서는 여건에 따라 세부기준을 정할 수 있어, 다소 다르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환경과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라고 해서 무조건 전용용기에 담으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자치구에서 나누어 준 홍보물을 참고하거나 직접 전화로 확인하는 게 좋다”며, “분리배출 전에는 음식물 쓰레기에 붙어있는 흙이나 노끈, 이쑤시개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반송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by 바람의시 | 2005/01/19 10:33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1)

남아시아 주민 괴롭히는 `쓰나미 유령'

<남아시아 주민 괴롭히는 `쓰나미 유령'>
(푸껫<태국> AP=연합뉴스) 사상 최악의 지진.해일에서 살아남은 남아시아 해안지역 주민들이 이번엔 시도때도 없이 출몰하는 `쓰나미 유령'에 시달리고 있어 혼령을 달래기 위한 크고 작은 의식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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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보았다거나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은 물론 귀신이 씌였다는 사람들에 관한 소문은 나라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떠돌고 있다.

쓰나미 피해가 가장 컸던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의 크루엥도이 강변지역 주민들은 매일 밤 물 속에서 "사람 살려!"라는 비명 소리가 들려 온다고 말한다. 이 강에서는 수천구의 익사체가 인양됐다. 앞에 가던 사람이 홀연 눈 앞에서 사라졌다는 종류의 이야기는 흔하다.

5천300명의 사망자와 3천여명의 실종자를 낸 태국에서 해안 주민들은 아예 바닷가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한다.

태국 고유의 3륜 택시 툭툭을 모는 위왓 사쿨디라는 한 운전사는 다른 운전사로부터 "10명을 태우고 출발했는데 카타 해변에 도착해서 내린 사람은 둘 뿐이어서 기겁을 하고 달아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푸껫의 택시 운전사들은 밤에 운전하기를 꺼리며 바닷가로 가는 손님은 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태국 사람들은 귀신을 그다지 나쁜 존재로 여기지 않지만 귀신이 죽음을 연상케 하고 비명횡사한 귀신이 자칫 악운을 가져 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떠도는 혼령들을 달래는 불교 의식을 베풀고 있다.

향을 사르고 기도를 올리는 간소한 의식에서부터 중국식으로 돈과 옷 등 내세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바치는 거창한 행사에 이르기까지 규모와 형식도 다양하다.

수만명이 숨진 스리랑카의 동부 칼무나이 마을 사람들도 매일 밤 `살려달라'는 비명을 듣고 있다.

가톨릭 사제인 클레멘트 아나다스는 "바다 쪽으로 갈수록 비명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한다"며 기독교인들이 귀신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 미사가 여러 차례 열렸다고 밝혔다.

불교 승려 마와랄레 바디예도 최근 한 절에서 잠자던 여신도가 잠결에 숨진 이웃이 자기를 물 속으로 잡아 끄는 것을 느끼고 비명을 지르며 깨어난 사례를 소개하면서 "사람들은 쓰나미로 인해 입은 엄청난 정신적 충격에서 오랫동안 헤어나지 못한다"고 말했다.

태국 관광지 주민들 중에서는 귀신을 믿지 않으면서도 여러 종교를 가진 관광객들 때문에 혼령을 달래는 종교 의식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푸껫의 한 작은 백화점 건물 주인은 지하 슈퍼마켓에서 33구의 시체가 수거된 후 이웃의 두려움을 누그러뜨리고 손님을 다시 끌기 위해 무려 50명의 승려를 초빙, 성대한 진혼행사를 벌였다.

태국 보건부 정신건강국의 타베실프 위사누요틴 박사는 자연재해가 일어난 뒤에는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유령에 관한 소문이 떠돌기 마련이라면서 엄청난 충격을 겪은 사람들은 "나뭇잎 하나만 떨어져도 소스라치게 놀란다"고 말했다.

그는 쓰나미 생존자들에게는 승려나 무당들을 동원해 진혼행사를 갖는 것이 "훌륭한 치료방법이며 이것은 우리 문화의 일부"라고 말했다.

youngnim@yna.co.kr



연합뉴스 2005-01-18 10:58:54

by 바람의시 | 2005/01/18 19:24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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